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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포스터 (Road poster)
: Road
한국 | 장편 | 95분 | 12세관람가, 심의번호 :2004-F156 | 드라마,사극 | 2006년 11월 02일
감독 : (BAE Changho)
출연 : (BAE Changho) 배역 태석 , (KANG Ki-hwa) 배역 신영 , (KWAN Bum-tack) 배역 득수 , 배역 약사 , 배역 엿 할머니 , 배역 신영친구
스텝 : 남지은 (NAM Ji-eun) (투자) , 강충구 (GANG Chung-gu) (프로듀서) , 손범서 (Son Beom-seo) (라인프로듀서) , 유장식 (라인프로듀서) , 장대선 (제작팀) , 김성훈 (제작팀) , 전지은 (제작관리) , 이성윤 (제작관리) , 김미진 (제작관리) , 장세나 (제작관리) , 임경인 (조감독) , 김범석 (연출팀) , 최종형 (CHOI Jong-hyung) (연출팀) , 유선우 (연출팀) , 배창호 (BAE Changho) (시나리오(각본)) , 이규민 (LEE Gyu-min) (촬영) , 송혁재 (SONG Hyuck-jae) (촬영팀) , 전주일 (JUN Ju-il) (촬영팀) , 박금범 (촬영팀) , 반충록 (촬영팀) , 백종석 (BAEK Jong-seok) (촬영팀) , 강인철 (KANG In-cheoul) (조명) , 손기철 (조명팀) , 함형석 (HAM Hyeong-seok) (조명팀) , 정문용 (JUNG Moon-yong) (조명팀) , 조성각 (CHO Sung-gak) (조명팀) , 양승규 (YANG Seung-gyu) (조명팀) , 이영길 (LEE Young-gil) (동시녹음) , 변희철 (BYEON Hui-cheol) (동시녹음팀) , 선훈 (SUN Hoon) (붐오퍼레이터) , 주종호 (붐오퍼레이터) , 조남혁 (CHO Nam-hyuck) (미술/프로덕션 디자인) , 김현주 (KIM Hyun-joo) (미술팀) , 박지희 (미술팀) , 윤기찬 (YOON Ki-chan) (세트) , 이태우 (Lee Tae Woo) (세트) , 김문영 (KIM Mun-young) (소품팀) , 이건호 (소품팀) , 함광호 (HAM Gwang-ho) (소품팀) , 박영택 (소품팀) , 정경희 (JEONG Kyung-hee) (의상) , 박근영 (의상팀) , 황미라 (의상팀) , 한지현 (HAN Ji-hyun) (분장) , 한소순 (분장팀) , 김태용 (KIM Tae-yong) (특수효과) , 이은수 (LEE Eun-su) (편집) , 엄윤주 (EOM Yun-ju) (편집) , 오명준 (OH Myoung-jun) (편집팀) , 김현섭 (KIM Hyun-seob) (네가편집) , 이성재 (LEE Seong-jae) (음악) , 김영태 (음악 믹싱/레코딩) , 금경도 (음악 믹싱/레코딩) , 양대호 (YANG Dae-ho) (사운드) , 서영준 (SEO Young-jun) (사운드믹싱) , 김기탁 (KIM Ki-tak) (대사) , 김용주 (KIM Yong-joo) (사운드효과) , 유승완 (사운드효과) , 서재영 (SUH Je-young) (폴리) , 장광수 (JANG Gwang-soo) (사운드팀) , 주현승 (JOO, Hyun-seung) (사운드팀) , 한충환 (운송) , 김경진 (타이틀) , 정다운 (DI팀) , 김동윤 (KIM Dong-yoon) (DI팀) , 류연 (RYU Yeon) (DI팀) , 신충섭 (SHIN Chung-sub) (아날로그색보정) , 서유진 (SEO Eugene) (온라인마케팅) , 서광열 (SEO Kwang-yeol) (아날로그옵티컬) , 최미숙 (홍보/마케팅 진행) , 박상봉 (홍보/마케팅 진행) , 정현우 (홍보/마케팅 진행) , 전진경 (포스터사진) , 남형석 (NAM Hyung-seok) (아날로그색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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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영화사 : (주)이산프로덕션 (제작사) , 스폰지 (배급사) , (주)미로비젼 (해외세일즈사) , 세방현상(주) (제작서비스-현상)
상영형태 : 필름 (필름)
평점 : 10 /9
미워서, 그리워서, 눈물로 걷는… 길장터가 아직 우리 삶에서 풍요로웠던 70년대 중반, 태석은 이십년 넘게 무거운 모루를 지고 각지의 장터를 떠도는 대장장이다. 다음 장을 향해 길을 가던 중 그는 서울에서 내려온 신영이라는 여공을 만난다. 아버지의 장례를 치르러 가는 길이라는 그녀는 장례식에 어울리지 않는 빨간 코트에 커다란 ‘스마일’뱃지를 단, 어딘가 모자라 보이는 처녀. 태석은 신영을 버스를 탈 수 있는 곳까지 데려가 주기로 한다.길 위에서 태석은 줄곧 옛날을 떠올린다. 세상 없이 사랑했던 그의 아내, 그녀가 있어 매번 돌아갔던 작은 초가집, 가장 절친했던 친구 득수, 그러나 그로 하여금 지난 이십여년간 집으로 되돌아갈 수 없게 했던 득수의 배신까지 그는 기억 속의 길을 미움과 그리움 속에 걷는다. 그리고 태석은 신영이 그 원수 같은 득수의 딸임을 알게 되고, 그녀를 집까지 데려다주기 위해 다시 길을 떠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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