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멋있는 작품 A가 빠진 타자기 A가 빠진 25년의 인생

가장큰 복수는 무관심

한 번 봐도 좋고

드라마를 보는 즐거움을 가득 느끼게 해주는 아름답고 우아한 아르헨티나영화. 이제 좋은 영화는 헐리웃이 아닌 곳에서 찾는 것이 정답.

전 개인적으로 이 영화 정말 추천합니다. 2년전에 보고 오늘 또 봤는데 진한 여운이 남네요. 시간을 초월한 사랑..지난날에 대한 아쉬움과 애틋함. 나의 지난 날을 돌아보며 오늘을 후회없이 살아야겠다고 느끼게 하는..그들의 각기 다른 사랑

후반부에 눈이 번쩍 뜨이는 영화 사회 비판이나 유머러스한 면도 제법 있다.

잔잔하지만 스토리는 나름 탄탄한..

강강살해범을 독재정권에 협조한 자라 해서 풀어주자 개인의 무서운 복수로 응징 한다. 법은 멀고 폭력은 가까운 현 시대에 사법부가 보고 느껴야 할 영화. 마지막 A라는 글자로 사랑을 완성할때 무거운 영화에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되는 희망이 보임!

재밌다 재밌어 역사와 인간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

사형제 폐지와 함께 절대적 종신형을 둔 외국도 인권 침해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애초에 독일은 1949년 사형제도 폐지와 함께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뒀지만 1978년 독일연방헌법재판소의 위헌판결 이후 상대적 종신제를 시행 중이다. 영국은 사형제폐지 이후 범죄가 급증했으나 1973년 사형제 부활은 다시 한번 부결된다.

시네마테크에서 처음 접한 아르헨티나 영화였습니다. 낯설었지만 여러신선함, 높은 완성도, 새로운 감성에 끝까지 눈을 못떼고 관람한 기억이 나네요. 할리우드에서 굵직한 배우들 데려다 리메이크 했었지만 원작의 감성과 느낌은 반도 못 따라갔다고 생각합니다. 리카르도 다린의 발견! 다른 조연배우들의 연기도 근사했으며 영화 ost도 참 잔잔하면서 좋았습니다. 가슴을 뜨겁게도 아리게도 하는 특별한 무언가가 있었던 영화, 이야기의 시대적 배경도 설득력에 힘을 실어주었던 참 좋은 영화였습니다.

왠지 모르게 한국영화 살인의 추억이 생각나는건 나뿐인가 법이 못해주니 종신형을 직접 때려버리네 무척 괜찮은 영화입니다

두 남자가 오랜 고통의 기억을 다스리는 갈래길 끝에서 만나는 '떼 아모'. 극과 극의 종착역.

주제의식있는 영화지만 한편으론 못난 남자들의 이야기다

EBS 명작극장 통해서 좋은 외국영화 잘봤습니다~ 첨엔 몰랐다가 결말을 곱씹으면서 왜 벤자민과 이레네가 마지막에 그렇게 환하게 웃을수 있었는지 알게 되었네요..

중간부터 봤는데 흥미진진했기에 다시 한번 보고싶은, 접하기 쉽지않은 아르헨티나 영화. 범인이 생각보다 쉽게 자백한게 좀 허술한 느낌이 있긴하나 구성과 전개과정, 음악이 좋았고 특히 경기장 상공 멀리서부터 인물들의 추격전 까지 바짝붙어 한번에 쭉 롱테이크로 쫓아간 영상이 무척 인상적이었다. 부패한 국가요직자들이 못하겠으면 나라도 한다는 열정을 가진자는 상을 줘야..

더딘 전개와 어긋난 표적과 갇힌 미래가 가슴을 적실 수 있다니.

개쩌네요. . . 스토리도, 화면구성도 좋은영화 ebs극장에서 매주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후반부 반전에 반전 독재의 단면속에 정의란..

시작은 진부했지만 끝은 여운이 남았다.

지루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