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난민 렛드위와 후엔은 가난을 견디다 못해 창녀의 길로 들어선다. 어느날 렛드위는 소매치기로 오인을 받고 파출소로 끌려온 재수생 영호를 만나 연민과 사랑을 느낀다. 그리고 어머니의 죽음 후 방황하는 그가 다시 공부할 수 있도록 용기와 도움을 준다. 그들의 사랑은 깊어가고 영호는 대학에 합격한다. 그 후 렛드위는 자취를 감추고 영호는 그녀를 찾아다니다가 그녀가 몸을 팔아 자신을 뒷바라지한 사실을 알고 놀란다. 재활원에서 렛드위를 찾아낸 영호는 그녀에게 웨딩드레스를 입혀주고 함께 눈물을 흘린다. (임재원)
아직 평가가 없는 것 같습니다. 평가해주세요!
3 days ago
Uploading Fi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