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한국인도 나쁜 한국인도 다 죽여라." 일본의 헤이트 스피치는 공격적이고 차별적이다. 오사카 출신의 이신혜(재일코리안 2.5세)는 일본 최초로 헤이트 스피치 단체를 대상으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한복을 입고 패션쇼를 하듯 법정을 오가는 이신혜와 함께 싸우는 재일코리안 여성들이 보여주는 ‘혐오와 차별을 건너는 법’에 대한 이야기.(2020년 제12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태어나 살아가는 나라에서 부모, 조부모의 고향이 한국이라는 이유로 외부자, 그것도 혐오의 대상이 되어 산다는것...
5년여를 이에 맞서서 법정싸움을 해온 이신혜씨! 결국 승소하는 놀라운 결과를! 헤이트스피치를 하는 자들의 모습에서 이주노동자에 대한 우리들의 시선과 태도를 반성하고, 두려움을 견디며 불의 불법에 항의하는 용기, 그런 용기에 대한 지지와 연대...그리고...거기에 나오는 인물들이...부모나 조부모들이 제주가 고향이라는...흠!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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