쉰이 넘은 창부 오하루. 그녀는 늙고 추해져 더 이상 남자들의 관심을 끌지 못한다. 쇠락한 절에서 문득 오하루는 궁녀에서 매춘부로 전락한 자신의 회한 가득한 삶을 되돌아본다. 와 더불어 미조구치 겐지의 초기 걸작으로, 한 여성의 처절한 인생을 관조한다. 독자적인 롱테이크와 쇼트 구성 등 미조구치의 유장한 스타일은 비극으로 점철된 오하루의 삶에 불가사의한 초월성마저 부여한다.
(2012 부산 영화의 전당)
박복하단 말이 여기서 나왔을까 싶을 정도로 잘표현한 명작.
몇 년 전...
1점은 너무 심하네요 평점조절용입니다. 내심 8점정도입니다. 파란만장이란 단어가 생각나는 한 여인의 삶이네요.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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