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 묵은 백사 백소정(왕조현 분)과 5백년 된 청사 소청(장만옥 분)은 인간이 되기 위해 속세로 나온다. 백소정은 서당에서 훈장으로 있는 허생(오국흥 분)의 순수함에 반해 온갖 교태로 그를 유인해 사랑을 나누게 된다. 허생은 유교적인 사랑을 나누게 된다. 허생은 유교적인 도덕관이 투철했지만 역시 범인이기에 시나브로 칠정오육에 젖어든다. 그리고 속세의 사랑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소청은 단지 본능에 따라 쾌락을 쫓는다. 불심이 깊은 금산사의 주지 법해(조문탁 분)는 선과 악에 대한 구분이 철저하여 자신의 판단에 따라 사악한 무리에게 가차없이 철퇴를 가한다. 백소정과 소청은 결국 그의 표적이 되고 허생도 헛된 욕념에 사로잡혔다고 해서 불문귀의 강요당한다. 그러나 요물로만 인식됐던 백소정은 선행을 베풀어 허생의 혈육을 낳게 되고 자신을 희생해 아들을 구하자 법해는 혼란에 빠진다. 과연 선과 악은 무엇으로 구분해야 하는가? 소청은 인간 본연의 정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남긴채 홀로 떠나는데..
방금 백사대전 보고 왔는데 그거에 비하면 이건 진짜 명작 중의 명작! 참 잘 만듦
몇 년 전...
왕조현은 진짜.. 인간역사상 최고의 미모군
몇 년 전...
아름다운 영상과 아름다운 미인들 그리고 편견이 가지는 오해와 추잡함에 대한 의구의 메시지 까지 참 인생은 단순한듯 그렇지않은경우가 많아...그래서 더 재밌는거 같단 말이지
몇 년 전...
중국사람들은 왜이리 영화를 잘 만드는지 몰라
몇 년 전...
서극감독 영화였구나.. 명작이야
몇 년 전...
장만옥 매력적
몇 년 전...
많이 산 건 아니지만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고 싶진 않다. 삶은 고단한데 그걸 잊게 해 줄 즐거움은 너무 적다. 인생은 짧다고 하는데 그건 젊었을 때 얘기고 그 이후의 시간은 생각보다 길어서 먹고 살 걱정하느라 여유가 없다. 세상에 나 혼자 된 것은 느낌이고 술이 친구고 연인이고 낙이다. 쓸대없는 것에 너무 많은 힘을 쏟고 살아서 그런가. 공부한다고, 돈 번다고, 자식 키운다고 기력을 다 써서 그런가. 그렇게 지쳤을 때 눈 감고 멍하니 있으면 참 편안해진다.
몇 년 전...
아름답다 ㅋㅋ 오래되서 좀 ㅋㅋ CG가 그래도 ㅋㅋ 무시할 만큼 아름답다 ㅋㅋ
몇 년 전...
시각적 충실함을 주는 캐릭터+캐스팅의 효과! 또하나의 설화로 신비함을 덧입은 왕조현. 장만옥은 미안하지만 눈에 안보인다.
몇 년 전...
개인적으로는 기존의 서극작품에 비해 좀 난해한 느낌 끈적이는 느낌...
몇 년 전...
키야.. 취한다
몇 년 전...
지금 보면 조금은 조악한 느낌의 특수 효과 장면들이 눈에 거슬리기는 하지만 이야기나 캐릭터들은 매력적인 작품
몇 년 전...
'천녀유혼'의 환상에서 왕조현만 남아 뱀이 되었다
몇 년 전...
뱃ㄱ백사대전을 보니 청사가 얼마나 좋은지...잘만들어졌는지 알 수 있었다
몇 년 전...
장만록 왕조위 둘다 첩으로 데리구 살고시프당,,,,ㅎㅎ 너무너무 감동먹은 영화 짱!
몇 년 전...
요즘엔 볼 수 없는 명작. 옛 시절이 그립구나.
몇 년 전...
말이 필요없는 판타지 걸작!!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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