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떠난 후도망치듯 엄마(양소민)와 함께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이사 온 열두 살 소녀 선유(조서연)또래보다 일찍 철들어버린 선유는 엄마마저 자신을 떠날까 불안함이 앞선다. 전학 첫날, 말썽쟁이 정국(최로운)이는 눈치도 없이 선유 곁을 맴돌고선유는 명랑한 정국의 모습에 조금씩 웃음을 되찾아 가는데… “우리 아이스크림 먹으러 가자!”정국의 한 마디는 선유를 구할 수 있을까?
세상의 모든 선유가 행복하기를
몇 년 전...
무슨 영화인지도 모르고 따라나선 중학생 아들과 함께 봤다. 초반엔 초딩들 이야기에 유치한지 콧방귀를 끼더니... 영화를 끝내고 나와서 말이 많아졌다. 이런 영화는 처음 본다며 마음이 아프면서도 따뜻하고 감동적이라며... 이런 좋은 영화는 처음 본다며 말수가 많아졌다. 히어로와 액션에 익숙했던 아이가 오늘 이 영화로 작은 울림이 있었나보다. 영화도 너무 좋았고
몇 년 전...
잔잔한 영화 속에서 아이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자살 유족의 마음들이 그려져서 좋았습니다
몇 년 전...
첨에 볼때는 그냥 드라마?... 마지막부분을 달릴때는 한부모의 마음이 느껴져서 눈물 펑펑흘리고 나옴...
몇 년 전...
어둡고 슬프기만 한 영화가 아니어서 좋았다.어쩌면 미소짓게 한 순간이 더 많았을지도 모르겠다.
몇 년 전...
살아라. 살아야한다
몇 년 전...
우리네 인생이 멀리서 보면 희극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라는 말, 나이를 먹으면서 그 의미를 조금씩 깨닫게 되는 것 같다..
몇 년 전...
안타깝고 슬픈 영화.
충격적인 내용에 가슴이 아리고 눈물이 난다.
몇 년 전...
그렇다고...
그게 최선일까?
생각해 본다.
몇 년 전...
유튜브 티저만 보고도 울음이 터졌습니다
몇 년 전...
평점 너무 후하게 주네~
몇 년 전...
독립영화는 오랜만인데요, 실화라는 사실에 더 몰입하면서 슬펐던것같아요.. 주인공인 아역친구가 처음에 나왔을때부터 뭔가 삶의 상태를 잘 표현한것같아요. 남자아역도 보면서 너무 귀엽더라구요ㅠㅠㅠ 여러모로 마음이 많이 뭉클해지는 영화였네요..
몇 년 전...
공강 되기도, 안되기도 하는 영화.
숨막히는 지금을 살아간다면 완전 공감 엉엉 울게 하면서, 영화라 가능한 따스함이 비현실적이며 이질적으로 다가오기도 하는 영화
몇 년 전...
충격적이고 먹먹한 실화 사건(대구)을 모티브로 만든 영화...나를 구하지 마세요...소재 및 내용은 심각한데 배우들 연기도...상황들이나 스토리 전개도 좀 어색하고 어설프게 느껴져서 몰입하기가...흠...
몇 년 전...
다보고나니 가슴이 먹먹해져서 뭐라고 평을 할수가 없네요
현실속에 이런 비극들이 많다는것이 더욱 안타깝습니다
이 땅의 수많은 선유들이 더 이상 아파하지 않고 웃으면서 살아갈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몇 년 전...
너무 가슴 아픈 이야기..현실의 짐이 무겁다
몇 년 전...
평소 영화를 구매해서 볼 때 평점을 찾아보는 편인데 그 와중에 실화바탕이란 걸 알고 검색해보고 영화감상... 영화는 분명 순화되어 표현되었음에도 ...휴... 마음이 좋질 않았습니다..
가장이 아이 또는 아내와, 엄마가 아이와 동반자살을 하는 경우를 기사로 접하며 분노를 표하기도 하지만.. 얼마전 뉴스기사로 키울 수 없단 이유로 베이비박스에 버려지는 상당한 숫자의 신생아 기사도 보았습니다..
어느 경우도 정당화 될 수 없지만... 그런 사회속에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이 슬플뿐입니다..
실화속의 11살 소년은 마지막 집을 나서면서 그 어린 나이에 무슨 생각을 하였을까요...ㅠ
몇 년 전...
미소와 눈물이 교차하는 감동대작 명품연기
몇 년 전...
이것은 정확히 죄책감의 역사가 반복되는 과정에서 사람이 어떻게 죽음 당하는지에 대한 묘사다. "엄마가 책임지지 못해서 미안해"라는 말들 속에 극중 엄마는 스스로를 희생하며 스스로의 죄책감을 딸에게 전한다. 자신 때문에 희생하는 엄마에 대한 죄책감이 딸을 감싼다. 그 죄책감을 그대로 받아 먹은 결과가 바로 "엄마를 힘들게만 하는 딸은 죽어야 돼."다. 죄책감은 그렇게 스스로를 죽인다. 그 와중에 선유가 죄책감이 아닌 소망을 마주하게 한 것이 정국과의 만남이다. 같이 먹던 아이스크림, 함께 놀던 시간, 바람과 햇살. 그 모든 것이 선유에게 말한다. "
몇 년 전...
많은 사람들이 꼭 보길!! 내용도 좋지만 영상 ost 연기 싹다 좋습니다. 먹먹하면서 따뜻한 보기드문 감성의 영화. 나쁜 등장 인물이 한 명도 없는데 갈등상황이 세심하게 잘 표현됐음
몇 년 전...
자살이란 선택으로 무책임하게 떠나버린 아버지로 남겨진 엄마와 선유의 삶,
초등학생답지않게 너무 철이 빨리 들어버린 선유의 역을 조서연배우가 잘해주어서 영화 흐름에 빠져들었다
가족은 함께 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한번 알게해준 영화다.올해는 코로나로 더욱 버거워진 삶을 사는 우리나라 가장들이 영화를 통해 힘을 얻었으면 한다
몇 년 전...
한편의 이야기를 영화로 만든다는 것이 쉽지는 않구나 느꼈다. 솔직히 집에서 불이 나가도 그렇게 절망적이지 않을 수 있는데..... 엄마의 절망이 연쇄적으로 비극을 일으킬수 있었고 매우 위험하더라... 엄마여자들 정신차리고 살아야 할 시대인 듯 하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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