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A 쥬니어 미들급 챔피언 유제두 선수의 무서운 집념을 그린 작품. 배고픔과 역경속에서도 오로지 샌드백 치기에만 여념이 없던 유제두. 그는 국내타이틀, 동양타이틀을 차례로 쟁취한 후 드디어 일본의 세계챔피언 와지마 고이찌에게 도전장을 낸다. 적지 일본땅에서 후련하게 챔피언을 KO시키고 고국의 팬들과 일본의 많은 재일동포들에게 희망과 긍지를 안겨주었던 유제두. 그가 귀국하는 날 , 공항으로부터의 연도에는 많은 이들이 환영을 해주며, 그런 그의 가슴과 뇌리에는 주마등처럼 과거의 고난과 역경의 노정들이 흘러간다.
그 시절 생활상이나 5.16광장 등 여하튼 옛날 생각도 많이 나게 하고
몇 년 전...
연출 연기...정말 할말이 없다 김희라씨도 나오는데 출연진에는 표기 안해놨네..ㅋ
몇 년 전...
유제두 선수가 스스로를 연기하는 전기 형식의 영화이니만큼 영화적인 가치는 별로. 대신 실제 경기 필름이 사용되고 실존 인물들이 스스로를 연기한다는 면에서 오늘날 봐도 일견 참신한 맛이 있는 듯.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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