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만, 캐서린, 후린나간, 미스 김은 부를 가져다 준다는 전설의 검을 손에 넣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다. 그러던 어느 날, 검을 가지고 있던 최백문이 살해당하자 후처인 캐서린은 보잘것없는 동상을 유산으로 받게 된다. 동상을 팔아달라는 캐서린의 청을 받은 포르만은 박물관에 그 동상을 기증하고 다시 최백문의 집으로 향한다. 그러나 일행들은 모두 배와 함께 폭사하게 된다. 한편 보검은 박물관에서 발견된다. 캐서린에게 물려진 동상 속에 검이 들어 있었던 것이다. 결국 검과 동상은 박물관에 그대로 진열되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