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비경, 서해의 진주, 생명의 땅이라고 불리던 인천 옹진군 굴업도에 개발의 바람이 분다. 그리고 사진작가 김중만. 제자의 소개로 이승기 한국녹색회 정책실장을 만난 그는, 이 실장의 열정에 감명 받고 섬의 비경에 반해 굴업도 지키기에 함께 나선다. 사진으로 명예와 부를 얻었으나 작가로서의 공허함을 느끼던 그에게 운명처럼 굴업도가 다가온 것이다. 하지만 이 실장의 사고 소식이 전해지고, 고인의 뜻을 잇기 위해 길을 떠나는 김중만. 그의 여정은 일본과 독일을 거쳐 운명처럼 다시 굴업도로 이어진다.
오옷!~꼭 봐야 겠군염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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