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치는 늘 외롭다. 학교에서도 겉돌고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지 못한다.
카메라맨인 엄마는 타이치의 표현을 빌리자면, 마치 지구가 자기를 중심으로 돌고 있는 듯 한 사람이다. 엄마가 작업 차 멀리 떠나면서 타이치는 엄마의 연인인 수의사 야지마에게 맡겨진다.
어느날, 타이치는 도로변에 웅크린 채 떨고 있는 새끼 여우를 발견한다. 덩그러니 홀로 남겨져 있는 새끼 여우의 모습에 타이치는 자기도 모르게 팔에 안아 올린다. 그런데 어딘지 너무 얌전해 보이는 새끼여우. 알고보니 새끼여우는 듣지도 보지도 못하는 장애를 가지고 있었다. 안락사를 시키는게 나을거 같다는 수의사의 말에도 타이치는 새끼여우를 포기할 수 가 없다. 새끼여우에게 헬렌이란 이름을 지어주고는 자신이 헬렌의 설리반이 되기로 한다. 하지만 뇌 손상을 입어 볼 수 없고 들을 수 없어 모든 게 두려운 헬렌은 우유 조차 겁이나 먹지 못한다. 그런 헬렌을 타이치는 엄마처럼 지극정성으로 돌본다. 그런 타이치의 마음을 본능적으로 느꼈을까? 헬렌은 어느새 타이치가 주는 우유를 스스로 핥아 먹게 된다. 그렇게 서로에게 의지하며 소중한 존재가 된 타이치와 헬렌... 하지만 헬렌의 몸은 점점 악화되어 가고 그들에겐 남은 시간이 많지 않은데 …
개가 연기하는건 많이 봤는데 여우는 참신하다..
몇 년 전...
잔잔한배경에 여우연기 최고네요. 슬플것 같아서 제대로 못봤는데 너무슬퍼요. 타이치가 헬렌을통해 성숙해가는 모습 인상적이었어요. 실화라니...하..
몇 년 전...
세상을 살아가는 행복은 매울 신에 한일 자 한자 추가하면 행복할 행이 된다는 것이다.
몇 년 전...
헬렌 ㅠㅠ 너무 좋아 아 완전 귀여워 ㅠㅠ 완전 불쌍해 ㅠ
몇 년 전...
헬스장에서 런닝머신뛰면서 보다가 울었다.아이들은 제대로사랑할줄알고 용기있다.나도그랬었던가...
몇 년 전...
재밌어요 모처럼 콧날시큰한 영화를 봤네요
몇 년 전...
처음에는 별로 였는데
마지막 장면은 슬프다
몇 년 전...
여우 넘 귀엽다^^
몇 년 전...
어린아이들이 있는 가족들이 같이 봤으면 하는 드라마.. 버림받은 장애를 가진 새끼여우에게서 자신과 같은 연민을 느끼는 소년이 겪는 성장통과 그리고 생명의 소중함을 가슴깊이 느끼게 해준다. 어른들은 때론 아이들에게 배워야할것들이 많은것 같다.
몇 년 전...
어린 소년과 여우의 슬프지만 따뜻한 이야기
몇 년 전...
여우가 등장하는 영화라니~새롭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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