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과 달리 이 영화에는 개들이 등장하지 않는다. 대신 은행 강도 세 명이 로마를 탈출하기 위해 젊은 여자와 중년 남자, 아이를 인질로 삼아 도주하는 과정을 묘사한다. 영화는 대부분 차 속에 진행되며 밀실공포를 주요한 미스터리 삼는다. 은 1998년 새로운 프린트가 발견, 마리오 바바의 노트를 기본 삼아 새롭게 편집되어 후에 미국 상영 당시 라는 새로운 제목을 얻기도 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복원판이 상영된다.
(2011년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
미친 개들 리메이크의 개들보다 여기 개들이 더 개들
몇 년 전...
그야말로 악랄하기 짝이 없는 마리오 바바 감독의 유작. 악랄하고 불쾌하기 짝이 없는, 윤리나 도덕 이런 건 전혀 없는 미친 개들 같은 악당들의 모습들을 정말 잘 그려낸 영화가 아닐까 하는 생각. 한 가지 상황을 가지고 막판까지 개판으로 밀어붙이고 꼬일 수 있는데까지 가는 막가파 영화의 진수를 보여주는 영화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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