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볼 : Monsters Ball
참여 영화사 : (주)시네마서비스 (배급사) , (주)태원엔터테인먼트 (수입사) , ㈜에스앤엠코리아 (수입사)
상영형태 : 필름 (필름)
평점 : 10 /8
사형수인 남편 로렌스를 11년째 면회해온 레티샤. 이번 면회를 마지막으로 왠지 그의 사형날짜가 가까이 다가오고 있다는 불길한 예감이 든다. 못다받은 아빠의 사랑을 초콜릿으로 해소하는 어린 아들은 점점 더 초콜릿 중독이 되어 가고... 그녀는 아들이 '검둥이인 것도 모자라 뚱뚱하기까지 하다'는 주위의 놀림을 받을까 늘 속상하기만 하다.남편이 사형장의 이슬로 사라지고, 찌든 가난으로 레스토랑 웨이트리스 생활을 시작한 레티샤. 설상가상으로 폭우가 쏟아지던 어느 날 밤, 아들마저 뺑소니 사고로 피범벅되어 쓰러지고 만다. 그때, 빗길을 지나가던 레스토랑의 단골손님 행크가 그들을 병원으로 데려가지만, 이미 아들은 저 세상 사람이 되고 만다. 아들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미처 하지 못했는데... 초콜릿 때문에 늘상 구박만 했는데...!더 이상 잃을 것도, 버릴 것도 없이 인생의 벼랑 끝에 내몰린 레티샤. 아들의 죽음 이후 행크와의 우연한 만남은 또다른 인연이 되고 둘은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위로해준다. 행크의 따뜻한 배려에 닫혔던 마음의 문을 조금씩 열어가는 레티샤. 그늘진 그녀의 얼굴에 웃음이 찾아왔지만, 그것도 잠시 뿐... 레티샤는 그가 바로 남편 로렌스의 사형집행관이었음을 알게되는데...
절망의 끝에서도
몇 년 전...
지극히 불행한 삶을 사는 두 남녀가 서로의 고통을 공유함으로서 얽히고 설킨 불행한 운명을 극복해나간다는 아름답도록 비극적인 이야기. 이토록 비극적인 캐릭터를 절제되고 섬세하면서도 묵직하게 연기한 할리베리는 단연 오스카상을 탈만했음.
몇 년 전...
요즘은 이런 우직한 연출로 밀어붙히는 영화가 좋음. 흔히들 평론가
몇 년 전...
"외출"과 비슷한데 훨씬 낫다!! 푹빠져서 봤음.
몇 년 전...
메세지도 너무 좋았고 정말속의 둘의 파격적인 정사신은 잊을수가 없을거 같다
몇 년 전...
우와~ 세상엔 참 좋은 영화들이 많다.
봉준호들은 또 어찌나 많은지..
삶의 비정함과 우여곡절을 담담하게 그린 영화.
이런 각본과 연출.. 할리베리의 연기.. 이 놈의 천재들..
첫씬부터 섹스씬, 그리고 마지막씬까지 모두 공감이 되며...
마지막 할리베리의 표정은..
적어도 우리도 한번 정도는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인생이 시궁창임을 대면할 때..
우리는 좀 더 편안해지지 않을까 싶다.
몇 년 전...
찌질한 부류가 주류에서 밀려나고 합리적 이성의 사람이 등장하는 과도기의 미국.
세상사 어디든 비슷하다.
몇 년 전...
자본주의 만만세를 외치는 영화. 자본주의가 너희를 나락에 빠뜨리고 나락에서 구원하리라. 사랑은 인종주의를 무력화시키고 자본주의는 사랑의 탈을 쓰고 접근한다. 돈으로 사랑을 산 남자와 돈에 굴복하여 사랑을 가장한 여자 이 둘의 미묘한 긴장이 감도는 관계의 결말은 해피 엔딩일까?
몇 년 전...
그렇게 사람이 된다.
몇 년 전...
베리의 정사신는 절규 그 자체였다. 정사신과 마지막 그녀의 표정으로 모든걸 말해주는거 같다.
남편을 그렇게 보내고, 아들까지 잃은 여자.
아들을 허무하게 떠나보낸 남자.
서로의 상처와 상실감을 메우고 싶은 여자와 남자.그들의 아픈 운명같은 만남.
몇 년 전...
언어의 축약이 장면을 더 충실하게 설명해주는 영화...
몇 년 전...
한심한 글들 많네 섹스가 보고싶으면 야동이나 다운받아 저급한것들
몇 년 전...
실제 섹스씬으로 유명한 영화....그걸로 가치는 충분하다 그러나 다 보여준 Porn이 아니므로 만점은 못준다
몇 년 전...
결국 마당의 네번째 묘비가 자기 것이라는 것을 알게하는 영화.
몇 년 전...
좀 파격적인 소재에 비해서 영화는 지나치리만큼 잔잔함. 조금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음. 하지만 엔딩은 참 긴 여운을 남기네요. 이래서 사람은 참을때 참고 사는게 현명하다는 말이 나왔나봄.
몇 년 전...
정사신은 여자의 절규같았음
몇 년 전...
마지막 할리베리의 눈빛과 표정이 모든걸 말해주는..현실.
몇 년 전...
상실뒤에 찿아온 사랑?
상실이 가져다준 사랑?
서로는 모르지만 연결되어진
우연치곤 억지스러운
그저
우월한 백인 남자의 동정
잃을것이 없는 흑인 여자의 욕정
그래도
그렇게 둘은 만나야 되나보다
초콜릿 아이스크림 처럼
That was mistake
감독의 과욕이 빚어낸
무겁고 가벼워진 이야기
몇 년 전...
남편의 죽음과 관련있는 남자에게 모든 걸 이야기하고 떠날 것인지, 아니면 여자처럼 모든 걸 감추고 남자와 함께 살 것인지 생각해본다. 감정적으로는 전자를 선택하겠지만, 이성적으로 생각해보면 후자를 선택하지 않을까 싶다. 인간은 혼자서는 살 수 없다. 우주의 별들도 서로 끌어주고 밀어주면 존재하지 않는가.
몇 년 전...
행복이란 초코 아이스크림처럼 입 안에 씁쓸함만 남기고 사라지는 허상일 뿐. 우리가, 언제, 누군가와, 온전히 행복한 적이 있었던가
몇 년 전...
상처받은 사람들의 눈물겨운 소통과 위로의 영화! 다만 아쉬운 건 마지막 장면에서 할베리가 화를 누루는 장면은 개인적으로 이해가 안됐습니다. ^&^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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