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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베리아 포스터 (Lost In Siberia poster)
싸이베리아 : Lost In Siberia
영국 | 장편 | 107분 | 고등학생이상관람가, 심의번호 :92-93 | 드라마 | 1992년 04월 11일
감독 :
출연 : (Anthony Andrews) , (Vladimir Ilijn)
참여 영화사 : 오픈시네마(주) (수입사)
상영형태 : 필름 (필름)
평점 : 10 /7
2차대전 직후 러시아계 영국인 고고학자 안드레이 밀러는 이란에서 헬레니즘 유적을 발굴하던 중 그를 스파이로 오인한 소련군에 의해 납치된다. 모스크바로 이송되어 가혹한 고문을 당한 끝에 결백이 밝혀지지만 KGB는 자신들의 실수를 덮어버리고 그를 싸이베리아 정치 사상범 수용소로 보낸다. 강제 노동은 영혼을 파괴하고 혹독한 추위는 절망에 빠뜨린다. 동료 죄수들조차도 그를 미제국주의의 스파이라며 수용소당국 못지 않게 학대한다. 작은 희망의 빛이 그에게 밀려온다. 양가슴에 레닌과 스탈린의 초상을 문신으로 새기고 감방장 노릇을하는 니꼴라와 새디스트인 안카코프가 탈옥을 음모하면서 영어 지도 판독자로 밀러를 지목한 것이다. 그러나 두 사람은 처참하게 사살되고 빈사 상태의 밀러는 현혹된 촌로의 밀고로 다시 수용소당국에 넘겨진다. 밀러의 형량은 25년으로 늘어난다. 그는 수용소 병원에 수감되고 거기서 안나라는 미모의 젊은 여의사를 만난다. 안나는 사랑하는 남자의 결백을 밝히러 왔다가 그가 죽자 수용소 의사로 눌러 앉은채 수용소장의 정부역할을 하고 있었다. 뽈료다라는 대학생출신의 사상범이 밀러에게 호감을 가지고 다가온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영어와 러시아어를 가르쳐주며 외로움을 달랜다. 한편 안나는 죄수들 중에서 유독 인간미를 잃지 않는 밀러에게 깊은 연민을 느낀다. 그러던 중 릴까라는 소녀가 여느 죄수와는 다른 밀러에게 친근감을 표시해온다. 릴까는 병든 홀아버지를 먹여살리기위해 빵장사를 하는 암팡진 소녀다. 어느날 위독한 아버지의 치료를 부탁하는 릴까의 애원을 안나는 거절한다. 아버지가 죽자 릴까는 안나를 저주하다가 티푸스에 걸린다. 밀러는 릴까의 목숨을 정성을 다해 구해준다. 회복된 릴까는 밀러를 따르게되고 밀러와 안나의 사랑에 심한 질투를 느낀다. 몸이 회복되자 밀러와 뽈료다는 지옥의 꼴리마 수용소로 이송될 운명에 처한다. 한편 수용소장은 안나와 결혼하려는 일념에 밀러를 병원조수로 쓰게 해달라는 안나의 간청을 허락한다. 릴까를 목욕시키고있던 안나를 죄수 두명이 강간하려는 사건이 발생한다. 밀러가 사투 끝에 구해주자 안나는 마침내 그의 품에 안긴다. 두사람은 사랑을 불태운다. 질투에 불타는 소녀 릴까에 의해 감시당하고 있다는 사실도 모른 채. 이 사실을 안 말라코프는 권총을 뽑아든채 강가의 폐선으로 뛰어간다. 질투와 애정 사이에서 갈등하던 릴까가 말라코프를 다른곳으로 인도해 위기를 모면하지만 밀라코프는 밀러를 다시 수용소 막사로 보내버리려 한다. 막사로 돌아간 밀러가 집단린치를 당하려는 순간 죄수들 사이에 처절한 패싸움이 벌어지고 그속에서 그는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위기를 모면한다. 안나는 말라코프를 찾아가 밀러를 꼴리마로 안보내면 그와 결혼해 주겠다고 제안하자 질투심에 가득한 말라코프는 그녀에게 옷을 벗으라고 한후 집밖으로 내쫓고 24시간내에 수용소를 떠날것을 명령한다. 안나는 짐을 챙긴 뒤 릴까를 데리고 이미 꼴리마행 기차에 몸을 실은 밀러를 만나기 위해 정거장으로 가지만 두사람은 만나지 못한다. 수백명의 죄수들과 수감되어 있던중 갑자기 뽈료다가 발작을 일으켜 문밖으로 뛰쳐나가다 간수에 의해 사살당한다. 크레인의 힘에의해 움직이는 거대한 그물이 부두에서 배의 밑바닥 창고속으로 죄수들을 쏟아 붓는다. 죄수들 사이에서 밀러가 일어난다. 갑자기 그는 누군가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소리를 듣는다. "안드레이 밀러!" 다시 찾아온 한가닥의 희망인가, 아니면 또다른 악몽의 시작을 알리는 호령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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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분히 교육적인 것은 알겠는데 아 정말 지루하게 전개된다고 할까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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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고십은데 어떻게 볼수있나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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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엑스트라... 덧없이 사라지고... 시베리아는 평온하기만 하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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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한국출시 비디오로 봤는데 무척 감동적이었음. 아직까지 잊혀지지 않는 영화...
몇 년 전...

사진 갤러리가 아직 준비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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