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빌리 밥 손튼 분)은 선천적으로 정신장애를 안고 태어났고, 어린 시절 어머니의 불륜 현장을 목격하고는 슬링 블레이드(잔디깍는 칼)로 어머니와 그녀의 정부를 살해했다. 이후 정신 요양원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고 이제 내일이면 그가 떠나온 세상으로 다시 돌려보내진다. 자신이 존재하지 않았던 낯선 세상에 맞닥뜨리면서 어디에도 속할 수 없는 그는 다시 병원으로 돌아오려 하지만, 세상은 그의 은둔과 도피를 더 이상 용납하지 않는다. 25년 만에 고향에 돌아온 그는 따뜻한 호의를 보이는 사람들의 도움으로 잘 곳과 일할 곳을 얻게 되고, 프랭크(루카스 블랙 분)라는 친구를 만난다. 꼬마 프랭크는 아버지 없는 아픔과 외로움, 어머니의 친구 도일(드와이트 요아캠 분)의 폭력에 상처 받아 있다.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는 프랭크에게 칼은 안타까움과 각별한 애정을 보이고, 그런 칼의 순수한 우정과 마음에 프랭크도 칼에게 의지한다. 프랭크와 칼은 둘도 없는 친구가 되고, 그 속에서 칼은 낯설게 존재하던 사회 속으로 점차 융화되어 간다. 칼의 고향인 작은 마을에는 그를 따뜻한 마음으로 도와주는 사람들과, 그런 작은 평화를 깨뜨리는 사람들이 공생하고 있는데. 프랭크의 행복과 미래를 위해 칼은 마지막 선택을 결심하는데.....
누가 그를 단죄할 수 있을까요...
몇 년 전...
칼은 무죄
몇 년 전...
정신지체자의 살인영화이다. 보면서 마음이 아팠다
몇 년 전...
살인은 결코 정당화 할 수 없지만 때론 살인이 이타적인 마음에서 비롯된 것일 때, 그 죄와 벌의 경계와 간극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 정신지체의 단순한 사고밖에 할 수 없는 인물이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행동이 살인이라면 모든 일을 방조한 주변의 정상인들도 똑같이 주어져야 할 것임을 생각하게 해주는 영화.
몇 년 전...
칼의 눈에 비친 우리들의 일그러진 모습정도.. 순한 사람들이 살게에는 힘든삶.
몇 년 전...
최고의 영화!!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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