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영화의 마지막 눈밭 씬에 대해 말이 없죠? 페이드 아웃할때 정말 식은 땀 쫘악...

예전영화란 점을 생각하면 대단한 수작

고딩때 학교에서 봤는데.. 스릴있고 재밌음

이런 훌륭한 공포영화를 이제서야 보다니

스릴러와 공포가 섞인영화

죽은 영혼 한 풀어주기

지금보기엔 ㅠ 미셸파이퍼땜에 참고봄

긴장감좋음 귀신이라~~

차라리 싱글로 살아야겠다. 내 집이 가장 위험하다니.....

으 무섭다

충분히 재밌다!

한 이불 덮고 자는 내 남편의 두 얼굴

미셸파이퍼 넘 아름답다

대단한 감독이었군요. 지금보기엔 그냥 그럭저럭 흔한 영화인데 2000년도의 공포영화라고 감안한다면 볼만했을 공포영화 라고 할수있을듯하네요. 지금보기엔 다소 심심한 드라마수준이지만..미쉘의 정신나간표정 연기들은 진정 멋진듯

결혼해서 살다보면 크게 싸울 일이 많다. 그러다 누구 하나 짐 싸서 집 나가기도 하고 다쳐서 구급차에 실려도 가고 더 심하면 죽어서 트렁크에 실려 강이나 산에 버려지기도 한다. 사소한 문제가 커지기도 하고 자식 문제는 항상 소리가 커진다. 시댁과 친정 문제로 사네 마네 할 정도로 싸운다. 일하는 것 때문에도 싸우고 딴 사람 만난 걸로도 싸운다. 결혼 전에 사겼던 사람의 편지나 물건 가지고도 싸우고 밤에 울리는 카톡이나 전화에도 밤새 싸울 수 있다. 사람들은 집에서 가장 가까운 사람과 제일 많이 싸운다. 결혼은 사랑과 전쟁의 연속이다.

미쉘 파이퍼의 강한 얼굴때문에 감정이입은 좀 힘들지만 잘만든 영화. 컷 사이의 긴장감도 좋고 구도도 좋다. 고전적 아름다움도 살아있다. 긴 테이크 속에서 조용한 긴장감이 물씬. 후반부의 연출과 구도는 정말 훌륭하다. 주제는 권선징악.

좀 더 호러와 미스테리함을 더했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20년전에는 수작이지 않았을까?

바람핀 제자를 없애고 은폐하려했던 교수와 유령이 되어 그 복수에 나선 여제자의 이야기를 저메스키 답게 긴장감 넘친 영상미와 연출로 그려냈는데 미스테리에서 호러로 연결되는 과정이 좀 억지스럽다. 그럼에도 두 주연배우가 만들어낸 마지막 욕실과 호수씬의 섬뜩함은 공포감을 느끼기에 충분한 명장면이었다.

재미있는 웰메이드 호러

나름 재미있었다...스릴러로 전개되다가 호러로 끝난다. 그리 자극적이지는 않지만 영화 내내 긴장감을 유지한다. 욕실과 마지막 장면의 아이디어는 좋았다. 공포영화 매니아라면 꼭 보기를 바란다.

스릴도 공포도 심심하게 느껴졌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