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은 유럽일대에서 활약하는 프로페셔널 대도이다. 프라하 국립 박물관에 전설적인 다이아몬드 사황지성이 전시 되자 마틴과 그의 동료들은 칼로프란 이름의 범죄조직의 보스와 다이아몬드 탈취를 거래하게 된다. 거래 조건은 삼백만달러를 받고 다이아몬드를 훔쳐 칼로프에게 가져다주면 되는 것이다. 다이아몬드를 탈취하기 위해 계획을 세우던 마틴은 이 계획에 꼭 필요한 죽은 연인의 동생 맨디를 찾아가 설득해 팀에 합류시킨다. 한편 마틴의 컴퓨터를 훔쳤던 소매치기 토미와 루씨는 마틴의 팀에 합류를 원하나 거절당하고 결국 독자적인 행동을 하게된다. 마틴일행보다 먼저 박물관에 침투한 토미와 루씨는 다이아몬들를 차지하게 된다. 하지만 실수로 토미는 잡히고 다이아몬드의 행방은 묘연해진다. 다이아몬드를 두고 마틴일행과 토미, 루씨 그리고 칼로프 일당은 사투를 벌이게 되면서 다이아몬드를 둘러싼 음모와 배신 그리고 처절한 복수가 시작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