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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나무사이로 포스터 (Through the Olive Trees poster)
올리브나무사이로 : Through the Olive Trees
프랑스,이란 | 장편 | 103분 | 중학생이상관람가, 심의번호 :97-60 | 드라마 | 1997년 08월 23일
감독 : (Abbas Kiarostami)
출연 : (Hossein Rezai)
참여 영화사 : 압바스키아로스타미프로덕션 (제작사) , ㈜영화사 백두대간 (수입사)
상영형태 : 필름 (필름) , 2D (디지털)
평점 : 10 /9
멀어지는 카메라, 작아지는 그녀, 과연 호세인의 사랑은 이루어질까? “왜 말을 안 하는 거야?”,“저...여자 앞에선...말을...더듬어요...” 의 무대가 되었던 이란의 코케 마을. 그곳에 엄청난 지진이 발생하고 많은 사람들이 죽게 된다. 에 출연한 배우들의 생사를 확인하기 위해 그 마을을 방문한 감독의 이야기를 다룬 를 찍고 있는 케샤바르쯔 감독은 영화 속에 등장하는 젊은 신혼부부 역을 맡을 두 명의 아마추어 배우를 캐스팅한다. 그 마을에 살고 있는 아리따운 여학생 테헤레와 준수한 외모의 한 청년이 바로 그들. 그러나 막상 촬영에 들어가자 문제가 생긴다. 멀쩡하게 말을 잘하던 청년이 여자 앞에서는 말을 더듬는 버릇이 있는 것. 결국 감독은 어쩔 수 없이 촬영장에서 막일을 하던 호세인으로 남편 역을 교체하지만...“어제 지진으로 모두들 집이 없어요. 다 똑같아 졌다구요. 난 좋은 남편이 될 자신이 있어요." 교체된 호세인과 테헤레 커플. 그런데 이번엔 테헤레가 한마디로 말을 하지 않는다. 호세인도 무언가 숨기는 것이 있는 눈치. 결국 감독은 촬영을 다음으로 미루고, 호세인을 넌지시 떠본다. “무슨 일이 있는 거지?”알고 보니 호세인은 테헤레를 짝사랑하고 있었는데, 지진이 일어나기 전날 밤 테헤레 부모에게 청혼했지만 집도 없는 가난뱅이라는 이유로 매몰차게 거절당한 아픈 상처를 가지고 있다. 지진으로 고인이 된 부모의 뜻을 어길 수 없는 테헤레는 호세인에게 눈길도 주지 않고. 감출 수 없는 연정으로 슬픈 구애의 눈길을 보내는 착한 청년 호세인. 오로지 테헤레만을 바라보는 너무나 순수한 청년 호세인을 보다 못한 감독은 여배우를 교체하려는 생각도 해보지만 왠일인지 테헤레가 바라지 않는 눈치. 새침데기 처녀 테헤레와 주체할 수 없는 사랑으로 가슴을 끓이는 호세인. 그리고 그 둘을 지긋이 응시하는 감독의 따뜻한 시선...“당신은 그저 내 곁에 있어주기만 하면 되요. 당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해줄께요..." 촬영은 끝나가고 호세인의 가슴앓이는 절정에 달한다, 테헤레의 마음을 얻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지만 전혀 반응이 없는 테헤레. 촬영 마지막 날, 돌아가는 테헤레를 뒤쫓는 호세인. 뒤도 돌아보지 않고 올리브 숲을 걸어 나가는 테헤레 뒤를 좇아 호세인은 온 정성을 다해 애절한 사랑을 고백하고. 푸르른 잎 새 사이 향기를 담뿍 머금은 올리브 나무,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 그 언덕길에서 과연 호세인의 사랑은 이루어질까? 카메라는 점점 멀어지고 테헤레의 모습도 작아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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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평생 최고의 영화. 절절하게 가슴을 울리는 구애. 평생 잊지 못할 여운.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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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함의극치임에분명한데일분도졸지않고볼수있었는지의문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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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리얼리즘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거장의 대답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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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히도 현실적인 비명횡사의 반응들.. 호세인이 잘됐으니 기뻐.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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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장면이 재미있어요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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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최고의 라스트씬.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그리고 삶은 계속 된다로 이어지는 3부작의 완벽하고 아름다운 마무리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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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칸 영화제의 진정한 황금종려상 이어야 했다. 아름답고 , 순수하고, 담백한 라스트 씬이 압권이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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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하고 아름답네요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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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아름다운 영화를 난 본 적이 없다. 내 가슴 속에 영원히 간직하고 싶은 영화.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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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지진피해 아픔속에도 삶의 관조과 녹아있고 해학이 있다. 툭툭던지는 듯한 말과 장면들이 소박하고 두리뭉실한 듯 하지만 씹을 수록 맛이난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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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하고싶은 영화. 따뜻하면서 날카로운 시선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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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아시아 최고의 영화 3부작이다. 라스트씬은 정말 보석같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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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장면에 이 영화의 모든 게 담겨 있다
몇 년 전...
올리브나무사이로 포스터 (Through the Olive Trees poster)
올리브나무사이로 포스터 (Through the Olive Trees poster)
올리브나무사이로 포스터 (Through the Olive Trees po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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