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밀밀 : Comrades: Almost A Love Story
참여 영화사 : 골든하베스트 (제작사) , (주)서우영화사 (수입사)
상영형태 : 필름 (필름) , 2D (디지털)
평점 : 10 /9
10년을 이어온 만남, 이별 그리고 재회
매일 눈을 떴을 때 너를 보고 싶어…
1986년 홍콩, 상해 출신의 소군과 이요의 운명적인 만남이 시작된다. 대만 최고의 가수 등려군을 좋아하는 두 사람은 꿈을 위해 왔지만 낯설기만 한 홍콩에서 서로를 의지하며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소군에게는 성공 후 결혼하기로 한 약혼녀가 있었고, 이요는 돈을 벌어 집을 사겠다는 야심이 있었다. 이요는 악착같이 모은 돈으로 주식에 투자하지만 실패하고 빚만 지게 된다. 불안한 미래 속에 갈등하던 중 암흑가 보스와 연인 관계가 된다. 그렇게 헤어진 뒤 1990년, 이요는 소군의 결혼식에서 3년 만에 재회하게 된다. 여전히 서로를 향한 사랑을 확인하지만 갑작스런 사고로 이요는 애인을 따라 떠나고 소군만 남게 된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미국으로 떠난 소군은 가수 등려군의 사망 소식을 알리는 전자대리점 앞에서 운명처럼 이요와 조우하게 되는데…
나이가들고 15년만에 다시보니 또다른 사랑이 보인다.술주정뱅이강사
몇 년 전...
난 이 영화가 너무 좋다 어렸을 땐 엇갈리는 아쉬움만 보였고 스무살 초반엔 홍콩사람들이 보였고 스무살후반엔 다른 사랑들이 보였는데 서른한살을 지나는 오늘은 내 지나간 이십대가 보인다
몇 년 전...
진작에 솔직했더라면... 사랑은 모든 걸 내려놓아야 할 만큼 어렵다
몇 년 전...
나이가 들면서 볼때마다 느낌이 다른 영화
몇 년 전...
버림받은 소정이 불쌍해서 1점 감점.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영표(증지위
몇 년 전...
어릴때 이영화보고 뉴욕에서 다시 만나는 장면에 나온
곳을 몇년전에 가보았다. 영화생각도 나고 좋았다.
지금은 왜 이런 낭만과 현실니 만나는 영화가 없을까.
몇 달 전...
이요와 소정 사이에서 갈등하는 소군, 소군과 구양표 사이에서 갈등하는 이요, 윌리엄을 못 잊는 고모는 어디에도 소속되지 못하고 이리저리 부유하는, 중국에 반환되기 전 홍콩인들의 모습을 반영한다. 그리고 그들은 홍콩을 떠나기도 하고, 과거에 매달리기도 한다.
여관방 527(홍콩 반환 1일 전 음력일)호에 머물던 이요는 말한다. "여기에 우리 것은 하나도 없어"
영국에서 중국으로 주인만 바뀐, 홍콩인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결정된 중국에의 반환.
무엇을 원하는지, 어디로 가야하는지를 잊었던 이요에게는 그린카드와 광저우행 티켓이 생겼다. 그녀에겐 이제 정착할 수 있는 곳과 돌아갈 곳이 있다.
몇 년 전...
사랑은 그런 것이다. 그와의 추억을 평생 간직하고, 에이즈에 걸린 연인의 마지막을 지키려 함께 떠나고, 돌고돌아 다시 만나는 것. 꿀 같이 달콤한 것.
몇 년 전...
이대앞 이화예술극장에서 개봉일에 봤던 영화.. 나에겐 추억 이상의 영화.
몇 년 전...
15년만에 다시 봤는데 똑같은 장면에서 또 눈물이 주룩주룩.... 내 생애 영화 탑텐중 하나입니다. 아름다운 두 배우와 음악, 영상미, 연출, 스토리 뭐하나 잊을 수없는 최고의 영화입니다.
몇 년 전...
가을에 파고드는 이 음악과 애잔함 수작
몇 년 전...
개연성이 낮은 만큼 우연적 상황이 많다
인연은 우연에서 비롯된다했던가...
이런 사랑도 있을 수 있다는 점에 전체적으로 개연성이 있어 보이기도하다
노래가 더 유명한 영화라 우연히 보게된 우연이 점철된.
인연을 생각하게하는 사랑 이야기
몇 년 전...
이 영화 좋아하는데 제대로 본 건 오늘이야.여소군(여명)같은 남친,남편 있음 상대방 홧병걸려 죽을게 뻔히 보이는구나...눈치도 생각도 저렇게 없을까...
몇 년 전...
제가 본 영화 중 가장 사랑스러운 영화. 오늘 20여년만에 다시 보니 완전히 새롭게 보이네요.
이런 경우 거의 없는데 처음 볼 때보다 더 느낌이 좋았습니다. 여소군과 이요의 사랑 영원하길 바랍니다^^
몇 년 전...
TV채널 돌리다 문득 시작한 첨밀밀..
IMF때 대학 졸업하고 한참 어려웠을때 극장도 아닌 비디오 가게 사장님이 추천해줘서 봤었던 영화..그리고 그때의 어려웠지만 만났었던 인연..
그냥 영화니까 저런 인연이 있었겠지라는 느낌과 주제곡만 남았던 영화였는데..
이제 나이가 훌쩍 50이 되어 안정화된 삶을 살고 있는 지금.
이 영화를 보고 난 후 밤새 뒤척임과 아련함이 맘에 남네요.
몇 년 전...
연출 연기 모두 미쳤다
몇 년 전...
명작이라해서기대했음 69점. 영화중반이후부터 촌스러운 가사없는음악이 수시로 나온다 옛날 감안하고 들으려해도 자꾸몰입방해
몇 년 전...
중학생때 나온 영화라 그때는 그저그런 영화인줄 알았는데 마흔이 넘어서 보게 됐네요
인생 영화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것 같습니다
몇 년 전...
82학번인 저에게는 그당시 상황이 너무나 가슴에 와닿는 영화.
몇 년 전...
진짜 세상 모든게 뜻대로 되는게 없지
몇 년 전...
몆번을 봤는데
50넘어 다시 보니 왜 이케 슬프냐
몇 년 전...
그냥 불륜 영화... 극보수인 내 정서에는 맞지 않는 주제인듯..
몇 년 전...
너무 유명한 영화는 안 보게 된다더니 첨밀밀을 이제서야 보게 되었다.
그동안 하이라이트로 짤로 하도 보다보니 대충 흐름은 아는데
과연 그렇게까지 높은 평가를 받을 영화인지는 좀 모르겠다.
그래도 장만옥이 너무 아름다웠고 중간중간 눈물이 나는 순간도 있었기에
나쁜 점수를 줄 수는 없었다.
몇 달 전...
잘있니...
몇 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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