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8년 콜로라도 덴버. 2천 달러의 상금을 타기 위해서 9명의 참가자가 700마일 말타기 경주를 떠난다. 그 중에는 도박사, 총잡이, 매춘부, 카우보이 등도 있다. 모두들 다른 사연을 가지고 경주에 참여했지만 하나 같이 그 목적은 경주에서 승리해서 상금을 타는 것이다. 이들은 꽁꽁 얼은 산과 햇빛이 내리쬐는 사막을 가로질러야 한다. 전직 의용 기병대원이었던 샘 클레이튼(Sam Clayton: 진 해크만 분), 남자처럼 총도 잘 쏘고 욕도 잘 하고 술도 잘 마시는 전직 창녀 미스 존스(Miss Jones: 캔디스 버겐 분), 돈 많은 군인 루크 메튜스(Luke Matthews: 제임스 코번 분) 등 각양각색의 인간들은 결승점을 향해 달려간다. 하지만 도중에 포기하고 돌아가는 참가자도 있다. 경주 도중 한 참가자가 치통으로 고생하자 미스 존스과 샘 클레이튼은 그를 돌봐주고 다시 경주에 오른다. 멀고 먼 결승점 을 향해 가면서 이들은 서로 돕기도 하고 싸우기도 하는데...
캔디스버겐과 제임스코번좋아해서 본건데 실망스러웠어요.
몇 년 전...
정유라가 탄 삼성말은 얼마나 좋은 말이길래 30억이 넘을까. 그정도 말은 타야 올림픽에서 금메달 딸 수 있다는데. 그 전에 사건 터져서 올림픽에도 못 나갔으니 허망하겠다. 검색해서 찾아보니 말이 정말 잘 생겼다. 머리부터 꼬리까지 잘 빠졌고 몸도 균형이 잡혀서 올라탔을 때 저절로 위상이 뿜어져 나오는듯 하다. 걷는 모습은 품위가 느껴지고 뛰는 모습은 바람을 가르는듯 하다. 실로 명마다. 털에서 빛이 발하는 것 같아 쓰다듬고 싶어지고 다리 근육도 예술 그 자체다. 정말 탐나는 말이다. 한 마리 키워보고 싶어진다.
몇 년 전...
캔디스 버겐의 꺾이기 전 미모와 진 해크먼의 젊은 시절을 볼 수 있어 좋고, 공정하고 정당한 경쟁, 서로 격려하고 보살피는 동지애. 모두 멋지다.
몇 년 전...
참으로 밋밋하기 그지 없구나.
그 흔한 악당없이 다들 착해빠진 케릭터들..
몇 년 전...
예전에 보았더라면 즐겁게 보았을텐데, 지금은 잡념이 너무 많다. "돈을 위해 경주에 참가한 사람들이 너무 순진하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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