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rque te vas

독재의 칼날이고 나발이고 한반도 역사상 처음으로 전국민이 모두 끼니걱정은 안할 수 있게 된 경제발전의 시기가 그 때에 이루어졌다. 모든 역사적 인물은 공과 과가있고, 박정희는 과보다는 공이 훨씬 더 큰 사람이다. 박정희가 없었어도 경제발전이 이루어졌을것이라 주장하는 사람은, 이순신이 없어도 임진왜란은 승리했을거라고 주장하는 것과 같은 꼴이다. 역사에 가정만큼 의미없는게 또 있는가? 남미와 중동의 독재자들을 보라. 박정희는 국가의 부를 개인이 착복하지 않고 포항제철, 경부고속도로 등 산업화에 초석을 다지는데 사용했다. 당시 야당의 반대를 무릅쓰고, 그 이후의 민주화를 외치건 세대들은 이러한

독재는 정치권력 잡을려는 놈들에게는 서슬퍼런 칼날이였을 것이다.그러나 피죽도 못먹던 국민들에겐 그저 고마울뿐이다.민주화 한다고 경부고속도로 반대하고 민주화하는놈들 정치권력 잡았더니 국가부도나 내고 카드남발 경제악화로 자살률이나 높이고 연일 살인사건 흉악범죄만 판을친다.것도 모자라 지도 뇌물스캔들로 자살을 한다.국제사회에서 악으로 보는 북한을 먹여살리면서 대한민국 국민들 꿂어죽는것은 생각않고 오로지 정권연장용으로 이용하려는 놈들의 국정농단하는꼴을 보면 민주화 운동했다는 놈들이 그저 한심할뿐이다. 박정흰 정치권력 독점하려다 죽은것도 지 팔자지만 독재를 경험한 나로써는 먹고살기에 애써준 박정희는

박정희 때가 좋았다고? 그렇게 얘기하는 사람들은 독재가 뭔지 모르거나 그것과 전혀 상관 없는 사람이었거나 그저 쌀밥 먹고 자식들 학교 보내면 된다고 생각했던 사람이었을 것이다. 먹고 살기도 힘든 판에 자유니 민주주의니 하는 게 뭐가 중요하냐 했다. 잘 살게 해준다고 하는데 독재가 뭐가 나쁘냐고 말한다. 개인의 자유니 시민의 권리니 정치적 이념을 표현했다가 잡혀가서 맞고 빨간줄 그어지고 쥐도 새도 모르게 죽어나가도 독재자 박정희를 목이 터져라 지지하였다. 박정희가 죽어야 끝날 수 있었던 독재. 자기 왼팔이었던 김재규한테 총 맞으면서 좀 허탈하게 끝나고 만다. 하지만 여전히 그때가 좋았다고 하

어린 시절 엄마의 죽음이 아빠의 외도때문이었다라는 생각에 그를 죽일 생각을 한 아이..그 귀여운 눈망울에 엄마 잃은 상처와 분노가 20년이 지나서야 치유되는구나. 그 아이가 죽이고 싶었던 부조리는 프랑코 독재. 그 상처를 달래주는 구슬픈 노래와 엄마의 피아노,아이의 눈망울은 오래 기억될 듯

꼬마들이 귀엽고 OST도 너무 유명하다. '탱고'와 함께 까를로스 사우라의 대표작 중 하나. 아니, 스페인의 대표작.

이 영화가 범죄,미스터리,스릴러란 말인가... 참 어이가 없는 가벼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