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자가 안 맞잖아, 다시!" 뉴욕의 명문 셰이퍼 음악학교에서 최고의 스튜디오 밴드에 들어가게 된 신입생 '앤드류' 최고의 지휘자이지만 동시에 최악의 폭군인 '플레쳐'교수는폭언과 학대로 '앤드류'를 한계까지 몰아붙이고 또 몰아붙인다. 드럼 주위로 뚝뚝 떨어지는 피,빠르게 달리는 선율 뒤로 아득해지는 의식,그 순간, 드럼에 대한 앤드류의 집착과 광기가 폭발한다. 최고의 연주를 위한 완벽한 스윙이 시작된다!
드럼은 쟤가 쳤는데 왜 내가 지칠까?
몇 년 전...
교수가 좋은 사람인지 나쁜사람인지 헷갈리는 영화
몇 년 전...
깨져서 나오거나 깨고 나오거나
몇 년 전...
마지막 십분 영환관에선 침 넘기는 소리조차 들릴 정도로 몰입도가 어마어마했음
몇 년 전...
업스윙윙이 나왔을 때 한방
몇 년 전...
앤드류는 계속 드럼을 치고 있을까
몇 년 전...
예술은 허울 좋은 폭력과 광기의 허상일뿐 그 포장의 드라마
몇 년 전...
영화내내 불편했고 그래도 괜찮은 결말을 기대했는데 결말을 확인한 후 더 불편했다. 확실히 호불호가 갈릴것 같다.
몇 년 전...
무언가에 미친듯이 몰두해보지 않은 사람은 결코 이해할 수 없는 영화.
몇 년 전...
드럼 연주 한 번 흥겹고 깊게 빠져든다
몇 년 전...
사전 정보 없이 무작정 감상했는데
웬만한 스릴러 뺨치는 비틀음을 경험하게 하는
각본과 연출력 그리고 미친 배우들의 연기합
쉴린저는 ♩♬♩~이다..
몇 년 전...
영화 내내 긴장감이 있어서 아.. 이래서 사람들이 당시에 위플래쉬 위플래쉬 했구나 하다가..
마지막 경연에서 교수가 주인공 뒤통수 칠때 생각지도 못한 반전으로 멍 하다가,
엔드류가 도발하여 돌아와서 연주한 엔딩 공연씬은 진짜 예술의 경지였다.
여운이 남았던게, 뒤통수 당하고 그냥 아빠랑 집에 갔으면 평생 루저로 살았을 뻔 했음.
몇 년 전...
여운이 오래 간다.
몇 년 전...
가스라이팅 영화
...
몇 년 전...
우리 시대에 더 이상 베토벤이 없는 이유를, 미켈란젤로가 없는 이유를 정확하게 설명해주는 영화. 다시 태어난다는 말이 어떤 말인지 정확하게 알려줌. 이 영화를 보고 가슴이 안뛴다? 정말 무언가를 미친듯이 이루고 싶던 적이 없는 사람임.
몇 년 전...
마지막 연주는 경이롭다.
현대인의 삶을 음악적으로 표현한,그 삶의 극한에서 놓여질 때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고 또 한 번 더 뛰어넘을 때 그 사람의 이름은 역사에 쓰여진다.
인생은 한 번이다.나는 활활 타오를 수 있을까?
몇 년 전...
현실로 보면 최악인데 영화로 보니 최고더라
몇 년 전...
미친 영화, 후반부는 더욱 경이롭다.
몇 년 전...
마일스 텔러의 연기와 수준급 연주실력에 놀라고
시몬스의 표독스런 연기가 압권이다.
많은 생각을 남기는 영화....
몇 년 전...
현실 축소판 같다.
현실세계엔 서로 자기이익에 공통분모로 돌아가는데
자기분야에 경지에 도달하면 인정 받는다.
몇 년 전...
평점이 박해서 10점 박고 간다.
처음엔 좀 맘에 안들수 있다, 나도 매우 띠껍더군.
끝까지 보게되면
내가 두들겨맞고 있는 것인지
영화 속 드럼이 두들겨 맞고 있는 것인지
갑자기 시공간이 응축적으로 단일화 되고
육체와 영혼의 경계가 소멸되고 소리 세계에 환원되면서
니 영혼이 평소 갈망했던 열정에
코카콜라를 들이붜 주면서
내가 콜라를 마시고 있는 것인지
콜라가 나를 마시고 있는 것인지
코카콜라의 그 시원한 폭포수 속에서
영화가 끝날 겁니다.
ㅇㅇ
몇 년 전...
싸이코 영화
미친 사람을 열정 광기 예술이라는 말로
혼동하지 말자
몇 년 전...
나도 내 재능을 극한으로 시험해보고 싶다
몇 년 전...
진작 볼껄 후회함
영화 끝나고도 한참 동안 심장이 벌렁 되고 있음
귓가에 드럼연주가 떠나질 않는다
몇 년 전...
대머리교사의 히스테리. 포기하지않는 문하생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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