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교동 나이트클럽의 인기마담 오가희. 그녀는 호텔방에서 거친 사나이 달수와 내키지 않는 정사를 하고 용돈까지 던지고 나온다. 그녀의 눈물겨운 과거. 일찍이 홀어머니와 두 동생을 여공생활로 보살펴 간다. 거기서 태수라는 건실한 청년과 사랑하는 사이가 되었지만 달수라는 야수 같은 사나이에게 겁탈 당한다. 그 일로 다방레지를 거쳐 카바레의 호스티스로 전락한다. 거기서 만난 현구와 성숙한 여체의 즐거움을 느끼면서 임신을 해 석이를 얻는다. 뒤늦게 현구가 유부남인 것을 알게 된다. 집요하게 가희를 괴롭히던 달수가 피땀 흘려 모은 예금통장을 훔쳐가고 설상가상으로 석이마저 가스 중독으로 잃게 된다. 절망 속에 빠진 가희를 운전사 덕삼이 구해준다. 가희는 덕삼의 뜨거운 보살핌 속에 차츰 악몽을 벗어나게 되고 마침내 그의 구혼을 받아들인다.
재미있게 봤구요^^ 김보연씨도 예전모습보면 상당한 미인이였네요. 혜은이씨 남편분도 나오고 스토리가 슬프네요. 1983년에 오백만원의 가치가 어느정도인지.?
몇 년 전...
보는 내내 오가희가 행복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보게더네요 지금 보기엔 단순한 스토리같지만 보연누님의 미모는 정말 놀랍더군요
몇 년 전...
김보연 아줌마 짱이쁘시네요~~
몇 년 전...
예뻐서 박복해진건지 그냥 박복한건지 남자를 잘못 만나서 박복한건지. 남자때문에 인생 꼬일수 있지만 제대로 된 남자 만나서 잘 풀린다는건 당시의 시대상도 말해준다. 영화제목을 잘 지었다.
몇 년 전...
Uploading Fi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