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트 알리(타리크 아칸 분), 메메트 살리(하릴 에르군 분), 유서프(툰케이 액카 분) 그리고 메브르트(멜브라트 셀릭 분) 이들 모두는 터키의 서북 지역에 있는 이무랄리 섬의 감옥을 떠나 그들의 집을 향해 길고도 험한 여행길에 오른다. 유서프는 신분증을 잃어 버려 도중 체포되고 메크르트는 그리워했던 약혼자와 다시 만나게 되지만 불행히도 속박과 금지로 가득찬 가부장적 관습의 사슬에 얽매이게 된다. 메메트 살리는 아내와 아들이 머무르고 있는 처가에 가기 위해 여행을 한다. 처남과 은행을 털 때 자신의 비겁함 때문에 처남이 총에 맞고 죽은 것에 대한 죄의식과 자책감에 사로잡혀 아내와 처가 식구들의 신뢰를 되찾으려 하지만 필사적인 반대에 부딪친다. 오메르(Omer: 네크메틴 코바노그루 분)는 시리아 구경지역에 접한 인접한 고향으로 돌아가지만 터키 군대와 지방 자유투사들간의 끊임 없는 전투로 인해 폐허가 되어버린 그의 집을 발견하게 되는데...
국가폭력과 인습에 대한 차가운 고발.
몇 년 전...
억압의 틀. 가슴이 답답해 온다.
몇 년 전...
떠나는 길의 발걸음이 무겁고 우울하다. 터키의 어두운 과거사를 잘 표현
몇 년 전...
황금빛 슬픔의 무늬로 걷는 길 위의 날들
몇 년 전...
처가댁 동네 방문할때 7세이하 꼬마들이 거침없이 담배를 같이 피며 웃는 장면이 자연스러운게 인상적인.
몇 년 전...
결혼을 하지 않는 추세다. 이유는 다양하다. 먹고 살기 힘든 것도 그렇고 집값이 비싼 것도 그렇고 자식 키우는 것도 힘들고 관계 복잡해지는 것도 그렇고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불안감도 그냥 혼자 사는 걸 선택하게 만든다. 변했다고 하지만 여전히 관습에 묶이는 것도 그렇고 남편이나 아내가 되면 얽매여 살아야 하는 것도 비혼을 택하게 만든다. 신경 쓸 거 하나 없이 하고 싶은 것 하면서 편히 사는 게 좋다. 이미 가족은 더 이상 가족이라 할 수 없는 상태 아닌가.
몇 년 전...
보기드문 수작이다. 우연찮게 봤건만 지금도 후회하지 않는 영화. 못 본 사람은 있어도 두 번 보지 않는 사람은 없다는 그 시절 최고의 명화. 이 영화는 아직도 가슴에 오래 남아 시리고도 아픈 상흔을 되살리는 첫사랑같은 영화다.
몇 년 전...
세리프 고렌, 일마즈 귀니
몇 년 전...
^^
스위스 등 동유럽 영화는 기회 닿는 대로 보아둘 것~ ^^
몇 년 전...
Uploading Fi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