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삶을 꿈꾸며 모스크바로 온 20 대 이주여성 아이카. 어렵게 얻은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아기를 낳고 첫 젖을 물리기도 전에 병원에서 도망친다. 아픈 몸을 이끌고 일터로 복귀하지만 월급은 떼이고 다시 새로운 일을 구해야 한다.일을 찾아 헤매는 거리에 무겁게 쌓인 눈처럼 고단한 매일이 그녀를 짓누른다.

처절한 바닥인생- 관람시간 내내 옥죄어오는 감정을 억누를 수가없는 절규. 칸영화제 여우주연상에 손색이없는 영화다
몇 년 전...

보는 내내 넘나 생생해서 막막했어요... 연기 연출메시지까지 여러모로 오래 기억에 남을 작품
몇 년 전...

아이를 버리고 본인이 처한 상황에서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노력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상황이 안타까웠다...마지막에 흘리는 여주의 눈물이 영화의 모든걸 나타내주듯이 먹먹하기만 했다.
몇 년 전...

중간에 청소부 일 대타하게 되었을 때 티비소리에 흥얼거리면서 처음으로 미소짓는 모습은 돈을 벌게 되어서 너무도 감사한 얼굴이었는데, 그 고통과 그 시련속에서 몇초간에 웃음은 한마디로 표현할 수 없는 삶을 향한 희망이었다. 밤에 고통스러운 와중에도 재봉틀 책을 펼치려고 하는 모습도 마찬가지였고. 아이카의 눈은 언제나 두려우면서도 끈질겼다.
몇 년 전...

너무나 고단해서 안쓰러운 아이카의 삶. 많은 생각할 거리와 긴 여운을 남겨주는 영화.
몇 년 전...

불쾌한 단면을 겹겹이 쌓아올려 다시 썰어내는
몇 달 전...

인간이 얼마나 비참해질 수 있는지,, 처음과 끝에 함축되어 있었던 영화!!
몇 달 전...

끝나지 않은 분노의 포도
몇 년 전...

지리멸렬한 삶 속에서 피어난 모성애...
몇 년 전...

우리나라에도 있을법한 이야기 근데
우리나라는 약자가 아닌 약자인척
행동할거같죠
몇 년 전...

굉장한 물입감. 주연배우의 실제 같은 연기가 돋보이며, 관객들에게 생각의 여지를 남기는 임팩트 있는 결말도 좋았다.
몇 년 전...

관람 후 평점 조정을 위한 점수입니다. 주관적으로 7점
몇 년 전...

이주여성의 척박하고 냉혹한 현실을 여실히 보여주며,
모성애의 애잔한 모습의 엔딩씬이 먹먹한 여운을 남긴다 ..
몇 년 전...

구태여 설명하지 않아도 연기와 연출로 설득이 된 작품
몇 년 전...

아이카와 함께한 눈길 위의 동행은 그동안 내 눈길이 닿지 않았던 곳으로 나를 이끌었다. 그리고 그곳에 삶과 사람이 있었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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