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1: 남편의 전근 때문에 새로운 집으로 이사한 치히로는 그가 갑자기 출장을 가면서 외로움을 느낀다. 하지만 곧 그녀를 노리고 있던 관리인이 나타나 그녀의 성욕을 맘껏 만족시켜 준다. 그리고 어디선가 그런 그들을 감시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
 
 에피소드2: 신혼 초 큰 수술을 받은 후 남성으로서의 기능을 잃어버린 요시노. 아름다운 아내 미도리에 대해 불안함에 휩싸여 집안에 감시 카메라를 설치해 몰래 그녀의 일상을 훔쳐본다. 그러던 어느 날, 남동생이 나타나 미도리의 몸을 유린하고, 그는 그것을 알면서도 그들의 정사를 지켜보며 자신의 변태적인 성욕을 채운다.
 
 에피소드3: 주부 시노다는 혼자 있는 낮시간 동안 스스로를 위로하며 보내는 습관이 있는데, 회람판을 전해 주러 온 동네 주민이 이를 알고는 사진을 찍어 협박하며 그녀와 짜릿한 시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