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귀의 폭주를 멈추게 한 인연이 흥미롭다. 아주 작은 호의였을 뿐인 한 순간이 그 호의를 베풀었던, 동료와 정을 나누었던, 악귀가 아닌 사람이었던 자신을 잃지 않게끔 하였다. 현실의 고통 속에서도 자신을 잃지 않게 해주는 게 대단한 가르침이나 이상인 것만은 아니라고, 인연을 통해 말해주는 영화였다.

살짝 유치해도 전체적으로 동화같이 예쁜 사랑이야기.

대만 청춘로맨스 + 신과함께 + 구파도감독의 각본 기대없이 봤는데 나름 괜찮았다

나에게 왔던 소중한 인연들. 그리고 땡국이, 보름이, 뽀꾸. 다음 생에서도 꼭 다시 만나자.

감동도 있고 좋은데 문제는 유치함을 참아내고 끝까지 봐야 한다는것

잔잔한 감동과 배우들에 연기가 가슴찡하게 하는 영화 입니다 웃음과 감동 모두 만족하는 영화예요^^ 시간이 아까지 않았습니다~~

그냥 유치 뽕짝....하지만 송운화는 예뻤고 최고의 열연은 강아지이다!

이질감이 느껴지는 장르적 혼합

대만 청춘멜로가 땡겨서 보러 갔는데, 정도껏 유치해야지. 게다가 편집을 잘못했는지 널뛰기 하는 감정선에, 도무지 뭘 하려는지 알수가 없는 전개가 짜증을 유발한다. 윤회에 대해 뭔가 매력적인 로멘스를 만들 듯 했지만, 현실은 시궁창.

초반의 시작을 흥미롭게 잘 끌었고 흔한소재를 통한 독특한 세계관으로 기대감을 갖고 영화를 시작했으나 진행 하면 할 수록 루즈함과 스토리의 기둥을 흔드는 불필요한 내용들이 많이 보이면서 뭘 말하고 싶은건지 파악이 안 됨 시작과는 다르게 중반부부터 걷어낼 것을 못 걷어낸 탓에 스토리가 흔들리면서 집중도는 떨어지고 내용은 산만해진 영화. 차라리 2시간동안 하나에 집중해서 풀어나갔다면 다른 결과를 이끌어냈을거라 확신함 차라리 영화가 아닌 드라마였다면 하고싶은 말이 잘 드러났을 것 같음.

오랜만에 볼만한 대만영화가 나온 것 같다. 코로나 때문에 극장에는 못갔고 iptv 뜨자마자 결제해서 봤는데 집에서 보니 더 편해서 맘껏 펑펑 울었던 것 같다. 작은생명부터 인간까지 하찮은 것은 없고 인연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던 작품이다. 말도 안되는 바램이지만 가진동도 송운화도 늙지 않고 계속 저렇게 예쁜 모습으로 오래오래 영화 찍어주면 좋겠다 ㅋㅋㅋㅋㅋ

B급 감성의 영화로도 충분히 울컥할 수 있습니다

신과 함께 + 사랑의 큐피드

중3딸과 관람했어요. 전 펑펑 울었습니다. 여운이 길게 남네요. 기회되면 다시 보고 싶어요.

기대 안하고 아무 정보없이 봤지만 참 잘 만든 오락영화. 신과한께. 부산행.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를 짬뽕한 그리고 펫 오너들을 위한 엔딩 크레딧도 멋진 영화.

감동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로맨틱한 대만 특유의 사랑스러움이 가득한 영화였어요 마음이 따뜻해지고 싶을때 보면 좋을 영화 추천합니다

특이한 영화.. 실 운명 인연 애절함 느끼러 갔다가 신과함께 보고온느낌 영화 자체는 괜찮은듯 하지만 제 취향은 아니였습니다..

엄마랑 둘이 개봉 첫 날 보러갔는데 재밌기 보고 감동도 받고 왔어요. 남주.여주 연기를 넘 잘해요 중간에 펑펑 울었어요만년이 지나도 변하지않고 싶은 사랑이 저도 있긴한데^^ 그 사람 생각하며 보니 뭉클했어요웃고 울고 싶으신 분 추천합니다

답답한 현실과 일상에 봉인되 딱딱해진 심장이 몽글몽글해지며 그 간 잊고 있었던 '사랑'이라는 '감정'을 일깨우는! 드디어 10여년만에 이제서야 뒤늦게 본격! '그시절' 의 감성과 '몬몬몬' 의 국적불명장르혼종 이 조화롭게 융합된 '구파도 월드' 가 개장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