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지는 밤 : Vestige
참여 영화사 : (재)무주산골문화재단 (제작사) , (주)디오시네마 (배급사) , (재)무주산골문화재단 (해외세일즈사)
상영형태 : 2D (디지털) , 2D (디지털 영문자막)
평점 : 10 /6
중년의 여인이 무주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내린다. 그녀는 마을길을 지나 숲으로 들어간다. 숲 어디선가 방울 소리가 들리고 여인은 자신이 목적지에 도착했음을 느낀다. 여인은 죽음 너머 삶의 흔적들을 찾기 시작한다. 한편, 서울에서 학교를 마치고 고향인 무주로 돌아와, 군청에서 일하며 혼자가 된 엄마와 살고 있는 민재. 엄마는 민재가 다시 고향으로 돌아온 것이 못마땅하다. 민재의 오랜 고향 친구이자 애인인 태규는 편찮으신 할머니를 간병하며 조부모의 오래된 집을 지키면서 살고 있다. 어느 날 한동안 연락이 끊겼던 대학 친구 경윤이 민재를 찾아온다. 떠난 사람들과 남은 사람들 그리고 다시 돌아온 사람들. 당신을 위로할 두 가지 아름다운 이야기
처음엔 설명해주지 않는 것에 뭐 이래 싶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영화 그 자체의 여운에 젖어든다. 보고나서 그냥 나름대로 느끼는 것, 그거면 족하다. 촉촉하게 젖어드는 아련함이 참 좋다.
몇 년 전...
너무 그리우면 눈에 보이나 보다
몇 년 전...
두 단편의 전체적인 대비가 좋았다.
몇 년 전...
삶과 죽음에 대한 동네 이야기
몇 년 전...
무주의 쨍쨍하고 맑은, 그리고 차갑지만 청량한 여름과 겨울을 만나볼 수 있는 70분의 시간. 무겁게만 생각했던 죽음, 영혼 같은 추상적인 실체들을 조금은 따뜻하게 담아낸 것 같아 마지막엔 울컥하는 감정도 느낄 수 있었다. 그 계절, 그 때 그 공간에 있었던 것 같은 현실감 넘치는 배우들의 연기력도 일품이었다. 생각할 거리, 대화할 거리가 많아지는 소중한 영화.
몇 년 전...
삶과 죽음의 모호한 경계...산 자와 죽은 자가 잠시나마 다시 마주하다...적막한 듯 묘하게 을씨년스러운 분위기와 느낌의 이야기...
몇 년 전...
소희 닮은애가 나오네 했더니 안소희 맞네
뭐를 전하려는지 도통 몰겟다
몇 년 전...
와 어렵다 어려워
몇 년 전...
사무치게 그리워하는 마음의 흔적들
몇 년 전...
문득문득 그리움을 느끼며 살아가는 이들과
불현듯 찾아와 소식을 전하고는 그들의 무리 속에서 함께 걷는 모습이 왠지 모를 무거움과 안타까움이 느껴졌다.
몇 년 전...
현실과 혼령이 공존하는 기묘한 영화였어요 ..
몇 년 전...
달이 지는 밤, 무주에선 산자와 죽은 이가 넘나들며 피고지고를 이어간다.
몇 년 전...
정말 기대가 돼요
몇 년 전...
말 그대로 새로운 사랑을 찾기 위해서 떠나는 한 여인에 관한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진심으로 새로운 짝을 찾길 바랍니다!
몇 년 전...
무주는 이런 곳 이라는 느낌을 주는 구나.
독립영화관에서 1년이 지난 후에 봤어요.
몇 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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