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이 불친절하다 못해 아예 없다시피 한다. 불쾌할 정도.

사골게리온.. 갈라파고스 애니 특유의 주절 주절 주절.. 또 판타지로 마무리 짓는것까지..에휴

에반게리온3.0+1.0 15년을 대가리 둥둥으로 마침표. ㅎㅎㅎㅎㅎ 없어보이는걸 있어보이게 하는것도 능력. 결국은 가이낙스의 최대 실패작은 에바. GAINAX 33th WAS....JUST WAS.... GOOD BEY GAINAX

댓글보고 안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많이 듬. 안봐도 그만일듯.

여러가지 해석이나 연구영상을 본 사람으로써 영화 자체는 서사 구조 완벽한 작품이었다고 생각합니다만,,, 제작가의 의도를 관객에게 정확히 전달하지 못한 것은 제작자의 책임이겠죠...아님 이해 못 하는걸 의도 했거나요. 사실 크게 슬픈 부분은 없었는데, 눈물이 나더라구요. 영화관에 있던 모두가 그랬죠. 이제 진짜 끝이네요. 에반게리온.

더이상 에반게리온은 없다는 각오로 모든걸 갈아넣은 마지막 작품. 전투신은 정말 화려함. 더 만들면 죽는다 안노 감독!

안노가 개 xx인줄 알고있었습니다만 길 한복판에서 똥싸는 x인줄은 몰랐습니다. 제가 거기까진 몰랐어요. 안노 바로 입국금지 및 기록말살해야합니다.

솔직히 부끄러워 해야 한다. 만드는데 9년이나 써놓고 결말이 이따위? 어려워도 마주하라는 구판 결말은 내팽겨치고 이 감독이 20년이 지난 시점에 깨달은 건 어려운 일이 있으면 도망쳐야 한다는 거다. 구판에서 에바가 없는 세상을 봤음에도 그걸 부정하고 파일럿인 자신까지 포함해서 스스로 사랑할 수 있다는 깨달음을 얻고 보완계획에서 벗어나는 것과 다르게, 신극장판에서는 에반게리온 그 자체가 문제의 원인이고 이걸 없애야 된다는 결론으로 갑작스럽게 방향을 튼다. 이전 편의 부제 you can(not) redo에서 이미 일어난 일을 고쳐 쓸 수 없음을 얘기했음에도 기적의 창으로 세상을 덮어썼는지 새로

숨김없이 쉽게 풀어낸 에반게리온의 찐막.

이카리신지 정신이상자.

한마디로 말해 똥.덩.어.리. 정신병자들만 모여서 만들었나? 이런걸 무슨 생각으로 만들고 볼까

여전히 이해하기 힘든 결말의 에반게리온 시리즈, 퀄리티와 액션신은 발전했지만 관객에 대한 불친절함은 변하지 않는다.

이 작품이 제미가 없었으면 이 작품이 어떠한 작품인지 뭐라고 말하고 있는지를 이해하지 못 한 사람이 많을 거라고 생각한다. 이 작품을 한마디로 하자면 안노 감독님의 자신의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그러한 이 작품을 모르고 안노 감독님에 대해서도 아무것도 모르면 당연히 제미가 없을 수 밖에 없다.

이 작품은 지난 25년 동안 어루만져주지 못했던 신지의 아픔에 대한 안노 히데아키와 히로인들의 진심어린 사죄라 할 수 있다. 여느 작품 속 여주인공들처럼 보호받아 마땅한 신지의 연약하고 섬세한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그간 그에게 지운 과중한 책임과 자신들의 무관심을 사죄하는 강인한 히로인들의 모습이 감동적이다. 이 과정에서 신지가 마침내 평안을 얻고, 나아가 모든 등장인물이 각자의 삶과 행복을 찾게 되는 새로운 결말은 어쩌면 ‘신세기’를 표방하는 에반게리온 시리즈가 오래 전부터 추구해야 했을 궁극적 목표가 아니었을까? 사건의 전개를 다소 서두른 감이 있지만, 영화사에서 전례가 없는

초파리들의 중2병은 도대체 끝날 줄 모른다...

여전히 그래픽은 좋네요. 다만 스토리 라인이 매번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