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하던 여자가 결혼하자 좌절한 병태는 자살을 시도하나 실패하고, 끌려간 정신병원에서 왕초 민우를 만나게 되고, 우연한 기회에 소매치기 소녀 영희를 악의 소굴에서 구해내나 그녀가 기억상실증임을 알고 그녀의 기억을 되찾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그녀는 고향에 있는 엄마를 찾기 위해, 갖은 고생끝에 영희의 엄마가 이세상에 없음을 알고 방황하다 다시금 악당 손에 잡힌 영희와 병태는 민우의 도움으로 탈출, 그러던 중 충격으로 영희는 기억을 되찾고 병태와 왕초 민우는 길을 떠나는데...
그래도 80년대 대한민국에는 순수와 낭만이 있었다. 아...그리운 80년대여...
몇 년 전...
백화점에서 무단으로 포장된 낙지를 꺼내먹는 그 장면!
몇 년 전...
그시절 강수연이 이쁘다 돌아가고 싶다 그시절로.
몇 년 전...
비난보다는 다시 3편이 만들어지길 바란다. 왕초 또 보고 싶다. 꼭.
몇 년 전...
안성기씨 굿
몇 년 전...
이젠 신파가 되어버린 이야기...
몇 년 전...
영화도 좋지만 영화에 나오는 당시 거리.건물.사람들 모습.. 정겹고 그립습니다..
몇 년 전...
당대의 시대적 어둠의 청춘 자화상.
청순했던 이미숙과
더 순진했던 김수철 그리고
연기의 물이 오른 안성기씨의 연기도 볼만하다.
몇 년 전...
'작년에 왔던 각설이'는 반갑지 않은데 또 찾아왔다. 얼마나 보기 싫었으면 '죽지도 않고 또 왔네'를 덧붙였을까. 세상은 변해도 집 주인은 그대로인 현실, 팬보다는 칼이 지배했던 시대. 80년대 시위하다 감옥 간 우리의 정의롭고 혈기 넘치는 아이들에게 그 어머니들이 간곡히 타일렀던 가훈은 모난 돌이 정 맞는다. 계란으로 바위 치기다. 바람 부는 대로 물결 치는 대로 눈치 보며 살아라. 그만 둬라. 너는 뒤로 빠져라. 국민은 말 못하는 벙어리가 되고 눈뜬 봉사가 되어야만 살 수 있었던 시대. 권력에 맞서는 자는 고통받거나 죽임을 당했다. 기나긴 겨울이 지나야 따
몇 년 전...
나그네의 여정
몇 년 전...
공시생 70만 시대. 얼마나 우울한 말인가. 인생의 황금기라고 할 수 있는 시기에 공무원을 꿈꾸며 공부하는 게 현실이다. 사회 문제는 나와 상관 없는 남의 문제라 신경 쓸 필요 없고 정치는 골치 아프니까 관심 가질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 웬만하면 다 대학 나왔기 때문에 말은 잘하는데 듣고 받아들이는 건 거부한다. 학교가 그렇게 만들었다. 정답은 잘 찾는데 그걸로 끝이다. 밥 먹고 사는 문제는 정답만 갖고는 안 되기 때문이다. 넓은 세상으로 나갈수록 더 그렇다. 머리로 풀리지 않는 문제들이 세상에 널렸다. 못 풀면 넘어가면 된다. 한 문제 갖고 머리 싸매고 고민할 필요 없다.
몇 년 전...
개개인이 느끼는 삶의 현실, 그리고 존재와 관계에 끊임없이 다가가려는 인물들, 80년대 초반 알싸한 향수에 아른거린다. 창경궁 동물원 철거 바로 전 시기, 80년대초 광화문, 서울역, 명동의 모습 참 아련하다.
몇 년 전...
자 떠나자 ~ 고래잡으려
최고배우였던 안성기
작은거인 김수철
몇 년 전...
지그봐도 참 재미지다.
이런 로드 무비가보고싶다.
몇 년 전...
예전 추억으로 다시 봤는데 안성기씨의 능청스런 연기, 이미숙씨 리즈시절의 청순한 미모, 김수철씨의 음악이 어우러져 요즘 영화와는 다른 재미가 있었고, 35년전 영화속 모습들을 보며 추억에 젖기도 했다. 역시 영화는 또 한 방식의 기록물이기도 하며 위대한 예술이다. 9점은 84년 당시 기준에서 줌.
몇 년 전...
안성기씨 먹는 장면은 정말이지..ㅋㅋ
정말 멋진 영화입니다.
몇 년 전...
고래 또는 사랑을 찾아서!
몇 년 전...
어릴적 재미나게 봤던 영화
몇 년 전...
넘재미있게봄
몇 년 전...
참 유머러스하면서 아련하고 감동적이네요 근데 결말이 이게 먼지요ㅜ 이거 해피엔딩인지 비극인지ㅜ
몇 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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