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대중목욕탕 "쇼와 목욕탕"을 운영하는 일가의 장남 린타는 부모님을 도와 대중목욕탕을 돕는다.
 린타는 동정으로 목욕탕이 오픈할 때 매일 오는 아야나의 모습을 보며 보일러실에서 야한 상상을 한다. 물론 린타는 경험이 없는 동정이다.
 
 "쇼와 목욕탕"은 경영난에 빠져 있어 문을 닫아야 하는 상황까지 왔지만, 이혼을 하고 집으로 돌아온 린타 누나는 매일아침 목욕탕 오픈과 동시에 오는 커플 유스케를 처음으로 맞이하길 기대한다.
 유스케는 뺨에 큰 상처가 있는 야쿠자이며, 동정의 린타에게 있어서는 동경하는 존재이기도 했다.
 
 어느 날 밤, 보기 드물게 유스케가 혼자서 목욕탕에 올라와 린타에게 일주일에 한번 목욕탕이 쉬는 날 자기대신 아야나에게 연락 해 달라는 부탁을 한다.
 유스케의 부탁을 받은 린다는 자신이 좋아하는 아야나에게 하는 연락을 설레여 하지만, 정작 아야나는 유스케에게서 연락만 올 뿐 실제로 볼 수 없는것에 대해 우울함을 느낀다.
 
 아야나의 우울함을 확인한 린다는 아야나를 위해 유스케인척 러브레터 및 다양한 방법을 통해 아야나의 기분을 풀어주려 하지만, 유스케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유스케가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후에 유스케에게 문자가 온 걸 확인한 아야나는 자신에게 연락한게 유스케가 아닌 린다임을 알아차리게 되고, 아야나는 린다를 집으로 초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