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친구들과 고향 집을 찾은 신디가 고향에 도착한 뒤로 악몽에 시달리게 되고 친구 마크는 알 수 없는 정체의 기운을 느끼며 그곳의 진실 밝혀낸다는 내용
헐리웃에서 지겹게 봐왔던 설정을 짜집기 한 각본,
호러 영화에서 뻔하게 쓰는 점프 스케어의 모음들,
전혀 살아 있지 못한 캐릭터의 부재까지 겹쳤다.
뻔한 이야기를 그대로 따라서 만드는 데도
연출과 연기의 한계가 명백하게 보이는 작품이다.
시도때도 없이 분위기 잡는 BGM은
나중에는 자장가로 들릴 정도로 자주 사용된다.
모방이 발전의 시작이라지만,
이왕이면 자신들 만의 것으로 도전해 보는 것이
더 낫지 않았을까 싶은 작품이다.
몇 년 전...
난 이 영화를 증오한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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