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주 : DONGJU; The Portrait of A Poet
참여 영화사 : (주) 루스이소니도스 (제작사) ,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배급사) ,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해외세일즈사)
상영형태 : 2D (디지털) , 2D (디지털 영문자막) , 2D (디지털 가치봄)
평점 : 10 /9
이름도, 언어도, 꿈도 모든 것이 허락되지 않았던 일제 시대. 한 집에서 태어나고 자란 동갑내기 사촌지간 동주와 몽규. 시인을 꿈꾸는 청년 동주에게 신념을 위해 거침없이 행동하는 청년 몽규는 가장 가까운 벗이면서도, 넘기 힘든 산처럼 느껴진다. 창씨개명을 강요하는 혼란스러운 나라를 떠나 일본 유학 길에 오른 두 사람. 일본으로 건너간 뒤 몽규는 더욱 독립 운동에 매진하게 되고, 절망적인 순간에도 시를 쓰며 시대의 비극을 아파하던 동주와의 갈등은 점점 깊어진다. 암흑의 시대, 평생을 함께 한 친구이자 영원한 라이벌이었던 윤동주와 송몽규의 끝나지 않은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윤동주를 기독교에 가두는 것은, 예수를 시멘트 교회 건물에 가두는 것과 유사하다. 윤동주는 ‘예수’ 그 본질을 따르려 했다. 예언자의 징표인 “종소리도 울리지 않는”* 교회에 실망하여 “휘파람이나 불며 서성거리다가” 행복한 예수의 길을 따르는 독립적인 주체로 살아갈 가능성도 컸다. 판결문으로 시작하는 는 첫 장면부터 성찰을 자극한다. 이제까지 존재를 몰랐던 송몽규의 등장도 중요한 선택이었다. 몇 가지 디테일에 아쉬움이 있지만 흑백영화로 만든 귀하고도 겸손한 영상은 한국영화사에, 특히 시인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영화사에 빼 놓을 수 없는 걸작으로 기록될 것이다. (2016년 제13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김응교)
이준익 감독의 최신 작품으로 시인 윤동주에 대한 이야기다. 한집에서 태어나고 자란 동갑내기 사촌인 윤동주와 송몽규. 시인이 되고 싶었지만 결국 시인이 될 수 없었던 청춘. 영화는 일제 강점기에 태어나 윤동주와 송몽규가 겪어야 했던 가혹한 현실 속에서 꿈을 찾던 청년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윤동주의 시를 통해 한 시인의 마음을, 한 청년의 마음과 시대의 정신을 떠올리게 만든다. 윤동주 시인 서거 71주기, 윤동주의 반짝이는 시만큼이나 찬란한 청춘에 대한 이야기를 흑백 화면으로 차분히 풀어냈다. 최근 떠오르는 신예 배우 강하늘과 박정민의 케미가 돋보이는 영화다.
(2016년 제4회 무주산골영화제)
돈이 되는 영화가 아니면 모두 다 이렇게 푸대접인가. 강동원 춤추는걸 꼭 천만이 봐야겠어? 나라가 없으면 영화도 없는거야.
몇 년 전...
왜 흑백일까 했는데 꼭 흑백이어야만 했다. 어둠 속에서 밝게 빛나던 한 점의 촛불처럼 동주 또한 어두웠던 시대에 밝게 빛나던 한 점의 촛불이었다.
몇 년 전...
죽는날 까지 우러러 한 점 부끄럼없길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몇 년 전...
시사회에서 보고 왔는데 우리 대한민국 사람들이라면 다 봤음 좋겟단 생각을 하게된 영화였습니다. 영화관이 적다고 하지만 찾아볼 만한 가치 있는 영화입니다.
몇 년 전...
학교에서 윤동주의 시를 배울때 투덜대던 모습이 한없이 부끄러워집니다.
몇 년 전...
부끄러움 조차 모르는 것들이 나라를 책임지고 있는 슬픈 현실.
몇 년 전...
윤동주... 파평 윤씨라니....ㅠㅠ 나라를 또 다시 일본에 팔아 넘기고 있는 지금, 울고 계시겠네..
몇 년 전...
현실은 부끄러움을 모르는것들이 사회 지도층행세를 하고 있지
몇 년 전...
일본놈이 ♪♪♩♩♪♪♩♩거리는데 빡치네.
몇 년 전...
슬프지만
숨막히게 아름답고 찬란한 사람들
그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이 부럽기까지~~~
몇 년 전...
주조연 배우들의 연기 보는것 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는영화. 물론 영화도 좋았지요
몇 년 전...
슬픕니다
몇 년 전...
그 때를 살던 지식인의 고뇌를 다 이해하진 못했고, 중간중간 지루하기도 했는데, 끝내는 분했다.
몇 년 전...
흑백의 화면과 슬픔과 별
몇 년 전...
나의 청춘이 부끄러워지고 기여이 눈물이 고이고야만다
몇 년 전...
뭉클..
몇 년 전...
가슴 아파서 안 보고 있었는데ㅜㅜ
시작 버튼 누르면
멈출 수 없는 영화
몇 년 전...
젊기에 가능한 옳릉닐,,너무 순수한 열망 간절한 바램이 있기에 가능한 희생 기다림 조국이 무ㅜㅜ너데 그토록 소망하며 기다리며 자신을 송두리채 바칠수잇는걸까 순수한 열망 이 존재하는 그나이기에 끔꿀수있는게 아닐련지
몇 년 전...
송몽규는 글도 쓰고 독립운동도 하고 일본순사한테 반말했는데 윤동주는 독립운동 안했을까? 윤동주는 글만 썼냐? 그렇게 일본놈들한테 짓밟히고 굴욕당하면서 윤동주는 일본순사한테 꼬박꼬박 존대말 하네. 그렇게 죽음이 무서워? 어차피 일본놈들은 조선인들 하나도 살려줄 생각이 전혀 없어. 참아봤자 아부 떨어봤자 독립운동 하지 않는이상 일본은 조선을 살해해. 일본한테 짓밟히고 살해당하느니 놈들을 죽이고 내손으로 자결하는게 가장 좋을거야.
몇 년 전...
9점도 안 되다니! 평점조절 시급
바로 그 순간 그 시를 썼을 거라고 생각될 정도로
이야기와 시가 하나되는 느낌
아이가 크면 같이 봐야될 거 같은 영화네요
몇 년 전...
가슴이 먹먹해지고
온몸에 전율이 분노를 타고 내린다
어린 나이에 항거하다 돌아가신 모든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몇 년 전...
한국인이라면 꼭 봐야할 영화
몇 년 전...
울면서 본 영화
몇 달 전...
늦게나마 이렇게 감동적인 영화를 보아서 감사합니다
내가 제일 사랑하는 윤동주 시인을 보게 되어서 반가웠고.
민족신인 송몽규 선생을 알게 되어서 기쁘다.
몇 달 전...
흑백영상은 아름다웠고 상반대는 두 케릭터의 결합은 조화로웠다.
몇 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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