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를 지우고 새로운 삶을 위해 작은 어촌 마을 공장에 취직한 ‘야마다’는 공장 사장의 소개로 낡고 오래 된 ‘무코리타 연립주택’에 입주한다. 그곳에는 남편을 잃고 딸과 함께 살고 있는 집 주인 ‘미나미’남의 집을 제집 드나들 듯 오가는 옆집 이웃 ‘시마다’아들과 묘석을 방문 판매하는 ‘미조구치’가 살고 있다.어느 날, ‘야마다’는 인연을 끊고 살았던 아버지의 부고 소식을 접하게 되고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감정에 혼란스러워 한다.저마다의 사연을 품고 살아가는 ‘무코리타 연립주택’ 사람들가족도 친구도 아니지만 함께라서 외롭지 않아
모든것이 빨리빨리 변하고 움직이는 이시대에 ..너무나 슬로우해서 그 불편함으로 치유받는 영화...
우리누구도 없었던 사람은 아니다...
몇 달 전...
이웃들과의 일상적인 대화.. 삶과 죽음에 대한 고찰, 잔잔하면서도 여운이 남는 감독 특유의 그 분위기가 힐링이 되는 강변의 무코리타
몇 달 전...
내 것을 보호하기 위해 타인과 나 사이에 벽을 놓지만, 결국 서로의 영역을 침범하며 내 것을 나눌 때 비로소 더욱 넉넉해지고 마침내 나도 보호할 수가 있다. 배우들의 매력과 일본 외곽 풍경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작품.
몇 달 전...
자연스럽게 삶과 죽음의 무코리타
몇 달 전...
어리숙하고 어설프고 엉성한 게 삶과 인간이라면..
그리고 죽음 앞에서 혼란스러워함이 자연스러운 반응이라면 이 영화는 그런 면들은 꽤 절 묘사하는 듯 하지만
영화 자체의 서사는 작위적인 점도 있고
전체적으로 좀 덜 다듬어진 느낌.
몇 달 전...
너무 잔잔하게 흘러가는 2시간이라는 런닝타임이 지루하게 느껴지지고 하겠지만,
뭔가 부족하고 예의가 없고 뻔뻔한 무코리타 하이츠에 사는 사람들을 통해
지다치다 싶을 정도의 어이없는 행동이 오히려 관객에게도 웃음을 주는 포인트가 되기도 하고,
삶과 죽음, 행복과 불행, 그리고 사회성에 대한 기존의 생각을 돌아보게 하네요.
몇 달 전...
각자의 삶에 깃든 누군가의 죽음, 사연과 밥을 나누며 그 아픔을 덜어내면서 삽시다.
몇 달 전...
마음 한켠이 참 따뜻해지는 영화네요:)
몇 달 전...
1인 가족확대의 시대조류에서 고독사 문제와
각자 사연있는 이들이 연립주택에 모여서, 생사와 영혼을 얘기하며 망자를 기리는 훈훈한 이웃 모습을 그렸다 ~
몇 달 전...
잔잔바리 좋은데 연출이 좀 무리수인 부분이 있는것같은
몇 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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