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채 때문에 생활이 어려워진 혼조 부부. 결국, 살림에 도움이 되고자 유우키도 커피숍에서 파트타임을 뛰게 된다. 하지만 사채업자가 커피숍까지 찾아오게 되면서 유우키는 난감한 상황에 놓이게 되고, 이를 지켜보던 이노우에 점장이 나서서 사채업자를 내보내고 그녀에게 아는 변호사를 소개시켜 준다. 그렇게 해서 혼조 부부는 위기를 넘기지만, 이노우에는 외로움을 서로 달래주자며 그녀에게 접근하기 시작한다. 이미 도움을 받아서 거부할 수 없던 유우키는 어쩔 수 없이 그를 받아들이고 점점 그를 원하게 되는 자신을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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