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적 드문 산골. 엄마와 단 둘이 사는 열세살 소년 대진. 대진은 엄마가 자신을 남겨두고 언제 집을 떠나갈 지 몰라 불안하다. 엄마가 잠시라도 보이지 않으면 마음을 졸이며 기다리는 대진. 요즘들어 엄마가 자기에게 별로 관심을 주지 않는 것 같다. 집에 들어오지 않던 아빠가 집을 찾아오고 대진의 불안감은 더욱 커진다. 어느 눈 오는 날, 엄마는 집을 떠난다.(2020년 제2회 강릉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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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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