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하는 헤어스타일을 한 알리푸는 타이페이 미용사로 일한다. 알리푸가성전환 수술을 받기 위해 저축하는 동안 타이퉁의 족장인 아버지가 이 모든 일은 꿈에도 모른 채 알리푸를 차기 족장으로 선언할 계획을 세운다. 트랜스젠더 셰리는 오랫동안 우 형을 짝사랑해왔다. 셰리가 마음을넌지시 표현하더라도 우 형은 그녀를 동생으로만 생각할 뿐이다. 셰리가 운영하는 바의 공연자 중에는 화장하는것을 좋아하는 근육질의 이성애자 크리스가 있다. 따분한 공무원인 그는 한 번 대타로 드랙을 시도해봤던것이 뜻밖에도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유일한 방법이 되었다. 그 뒤로 쭉 공연을 해오고 있지만 여자 친구에게는비밀로 하고 있다. (2018년 제8회 서울프라이드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