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의 섹시한 음성이 밤을 사로잡는 평화로운 해변 마을에 짙은 안개가 밀려온다. 안개와 함께 찾아오는 어둠의 그림자, 사람들은 날카로운 비명과 함께 사라지고, 성당에서는 낡은 벽이 허물어지면서 200년 전 일기장과 십자가가 나온다. 거기에는 18세기 해적과 죽음으로 얼룩졌던 한밤중의 끔찍한 공포가 쓰여있는데...
리메이크작보다 원판이 낫다
몇 년 전...
으시시한 음악과 분위기 끝판왕
몇 년 전...
사실 기독교의 비밀은 안개에 덮여 있다고 할 수 있다. 언제 그 비밀이 발견되어 세상에 알려질지 아무도 모른다. 성경의 진실을 뒷받침해줄 기록이 나온다면 온 세계가 떠들석 하겠지만 그 반대일 경우엔 비밀을 감추기 위해 피를 보게 될 것이다. 옛날 같으면 몇 사람 입만 막으면 됐지만 이젠 막을 수 없다. 교회의 비밀도 마찬가지다. 교회의 부정과 비리를 덮기 위해 또 다른 부정을 저지른다. 감추기 위해 내려오지 않고 물러나지 않고 대물림까지 하는 게 교회다. 교회들은 안개가 걷히길 바라지 않는다.
몇 년 전...
으시으시한 분위기가 끝장인 존 카페터의 호러 수작
몇 년 전...
환상특급의 한 에피소드같은 느낌이다
몇 년 전...
1980년 영화라는걸 감안하면 최고다
몇 년 전...
약간 뻔한 미국식 B호러 그래도 존카펜터
상관없지만 크레들오브필쓰 her ghost in the fog라는 노래 생각난다
몇 년 전...
호러영화를 졸면서 본 영화
몇 년 전...
수면 밖에 나와 인사하고는 다시 잠수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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