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의 값어치는 그사람의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 남은 생애동안 기억해주며 추모해주는 최소한의 보답이다. 죽음의 순간에 마지막으로 연락하고픈 상대방은 부모님이 아니라 모두에게 숨기고픈 동성커플일 수 있다. 도덕적 비난과는 별개로 외도로 가정을 꾸민 숨겨진 가정에서도 똑같이 가장을 잃은 슬픔의 보상을 받는게 맞고 또 그렇게 처리했다. 제도권 밖의 유족들까지 꼼꼼하게 찾아서 약 3년간의 유족들과의 협의로 97%가 동의하여 70억불을 5560명에게 지급하였다. 미국의 힘은 이런데 있다.

늦게나마 피해자들의 아픔을 깨닫고 진정성있게 다가간 켄이 대단하다 나라의 명령을 무시할수없어 처음에는 피해자들에게 다가가는 방식조차 틀려먹었던데 현재까지 업무진행중이라는 실화를 바탕한 영화라 더욱 감정이입이 되었다

조연들의 눈부신 연기 좋은 영화

숫자의 세계보다 더 중요한 본질

스포트라이트 보다 100배 재미없다 잠 와서 죽는 줄 알았다

수학공식으로 인간의 가치를 매길 수 있는가의 물음에 영화 도입부터 호기심을 자극하며 뭔가 철학적이고 생각을 하게 만드는 영화라 생각되어 기대했으나 2% 부족함... 영화의 전개가 지루하고 그저그런 평작임...

점점 각자 입장을 반영하며 사려깊은 결정에 수렴하는 워스였어요.

누군가 나에게 인간의 가치를 매기라고 했을 때 나는 켄과 같이 행동할 수 있을까?

진짜 가치에 대해서 생각하게함 ,,,

모두가 이해되고 공감되고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영화! 진짜 좋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