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취업한 회사에서 여사장인 '유미'에게 매일 같이 혼이 나는 과장 '오오시마'. 그러던 어느 날, 유미에게 또 혼이 난 후 야근을 하던 그는 그녀가 사무실에서 다른 남자와 불륜을 저지르는 장면을 목격한다. 이를 기회로 여긴 오오시마는 그들의 불륜 장면을 녹화하고 그 사실을 남편에게 폭로하겠다며 유미를 협박하여 자신의 성적 노예로 삼는다. 시간이 흐를수록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더욱 대담해지는 오오시마의 요구. 그는 급기야 남편이 있는 유미의 집까지 찾아가기에 이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