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세어라 금순아 : Saving My Hubby
참여 영화사 : PMC 프로덕션 (제작사) , 아인스필름(주) (제작사) , 코리아픽쳐스(주) (배급사) , 씨네클릭 아시아(팬텀) (해외세일즈사) , ㈜라이브톤 (제작서비스-사운드)
상영형태 : 필름 (필름)
평점 : 10 /6
“첫 출근하는 남편 지각시키고...오늘 정말 꿀꿀하다~~ ” 나이값도 못하고 좀 어리버리하지만 그래도 믿음직스런 남편, 준태(일명 오빠)가 첫 출근하는 날! 6개월 된 송이가 밤새 보채는 바람에 잠도 설치고 늦잠까지 자느라 아침부터 정신이 하나도 없던 하루. 첫 출근인데, 아침밥은 고사하고 등판에 다리미 자국이 버젓이 난 와이셔츠를 입혀보내고 나니 찝찝하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에라! 기분전환이나 할겸 오랜만에 배구경기장이나 가볼까? ‘왕년엔 나도 날렸었는데...’ 애기 들쳐업고 초라하게 서 있는 자신을 보니 이젠 남의 무대가 된 듯한 코트에서 느낀 소외감에 다시 기분은 꿀꿀. 오늘은 금순이의 기분은 그야말로 완전 “꽝”이다. ‘누구하나 걸려만 봐라...제대로 보내주마...아냐아냐 자제해야지...근데 오빠는 왜 안오지?’ 한밤중에 걸려온 날벼락같은 한 통의 전화! “오빠가 술집에 잡혀있다구?????????” 때르릉~때르르르릉~~ 그때 걸려온 날벼락 같은 전화 한통!! “여기 비브르사비인데 와서 남편 좀 데려가쇼!” “무슨 말씀이신지...” “돈도 없는 주제에 왕창 때려먹고 배 째라는 거야, 뭐야. 확~ 째버릴 테니까 알아서 해!” 이게 무슨 소리야? 오빠가 술을 먹고 곯아 떨어졌다구? 170만원이면 소주가 도대체 몇 병이야? 우와~~ 우리 오빠 대단하다. 아니지...아니지... 이렇게 한가하게 감탄하고 있을 때가 아니야. 무슨 일인진 모르겠지만 일단 뭔가를 째버린다는 무서운 협박에 금순이는 간신히 재운 송이를 들쳐업고 난생처음 가보는 유흥가로 돌진하는데... 전 국가대표 배구선수 정금순의 화려한 유흥가 입성! “내 남편 내놔!!!!!!!!!!!!!!!!!!!!!!” “오빠가 있다는 술집이 도대체 어디야?” 네온사인 화려한 유흥가를 기웃거리며 술집을 찾던 금순이는 꼴불견인 유흥가의 천태만상들을 보게되고 정의감에 불타 한 놈 혼내주려다 돌이킬 수 없는 “사건”을 만들게 되는데... 바로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화이트”로 초지일관한 양동이파의 두목 대우 ‘백사’에게 치명적인 오점(?)을 남기고 만 것. 이 일로 금순이는 양동이파의 표적이 되고 이리 얽히고 저리 꼬인 한밤중의 대 추격전은 시작되는데... 난데없이 나타난 ‘아줌마’ 한 명 때문에 나름대로의 질서로 유지되어오던 유흥가의 분위기는 깨지다못해 아예 쑥대밭으로 변해버리는데.... “도대체 그 놈의 비브르사비는 어디있는 거야?”
솔직히 그냥 묻히기에는 아까운 영환데...
몇 년 전...
오랜만에 봤는데...배두나...귀염터짐...써니랑 비슷한듯...
몇 년 전...
이것 좀 잘 만들었으면 ... 재밌을수 있었는데?
몇 년 전...
포스터에 웬 김장훈?
몇 년 전...
머리를 비워라! 유쾌하고 통쾌한 영화!
몇 년 전...
룸싸롱에서 술취한 남편을 찾아나서는 전직 배구선수 금순이의 파란만장한 하룻밤이야기~
생각보다 잼있어서 정말 즐겁게 본 작품^^
몇 년 전...
우리나라의 어두운 이면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다. 말 그대로 술 푸게 하는 세상이다. 우리나라의 유흥문화가 이렇게 뿌리가 깊은 것일까. 2차를 가자고 꼬시는 남자들, 북한동포를 매몰차게 내쫓는 가게 주인, 마초의 절정으로 묘사되는 조폭들까지, 그들에게 가해지는 금순이의 강력한 스파이크가 너무나도 통쾌하다.
몇 년 전...
이런영화 진짜
몇 년 전...
개인적으로 마지막에 배두나가 긴장 풀리면서 '왕~'하고 울어버리는 장면이 있는데... 난 그게 참 인상적이더라.
몇 년 전...
여자 이름에 아기가 앞에 붙으면 참 외로워진다. 말 못하는 아기랑 하루 종일 지내야 하는 여자의 이름을 자신부터 잊게 된다. 점점 누구의 엄마가 되어 간다. 장난 같았던 결혼 초의 기억도 어느새 먼 얘기처럼 느껴진다. 아기의 울음 소리만 들어도 불안하던 여자는 아기 곁을 지키면서 엄마가 되어간다.
몇 년 전...
김태우와 배두나 코믹연기가 재밌었음
몇 년 전...
로드무비의 일종으로 봐도 무방할까? ㅋㅋㅋ 배두나 참 힘들어 보인다 그럭저럭 괜찮은 영화
몇 년 전...
애업고 싸우는 배두나. 힘든 현실이다
몇 년 전...
금순이는 참 살기 힘들다. 대한민국 남자들의 유흥문화에 일침? 그런데, 너무 어수선하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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