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은 괴로워3: 아내여 장미처럼 : What a Wonderful Family! 3: My Wife, My Life
참여 영화사 : (주)미디어캐슬 (배급사) , (주)미디어캐슬 (수입사)
상영형태 : 2D (디지털)
평점 : 10 /6
히라다 가에 도둑이 들어 장남 코노스케의 아내 후미에가 몰래 모아둔 비상금이 사라졌다.자신의 몸은 걱정해주지 않고 비상금을 모으고 있던 것에 화를 내는 코노스케에게 후미에는 불만이 폭발하여 집을 나가 버린다.집안일을 담당하던 그녀가 사라지자, 어머니 토미코도 몸이 좋지 않아 아버지 슈조가 청소, 빨래와 밥을 하게 된다.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집안일에 고생을 하는데...
먼 우주..
달이 빛나는 밤..
인간사 유치해 보인다.
유치하다.
흙을 밟으며 한걸음 한걸음 겨우 겨우 나아가는 삶..
영화는,
가족들은,
야마다 요지 감독님의 세계는,
괴롭지만
행복으로 가득 차 있다.
일상이지만
위대하다.
몇 년 전...
전편보다는 못하지만 소소한 유머는 여전하다
몇 년 전...
'東京家族' 그 네번째이자 마지막 이야기.
1편>2편>3편>4편, 점점 쇠퇴해 가는 모습이 보인다.
소소하게 즐길 수 있는 평타는 치는 영화인데, 전작에 비해 갈수록 연출과 각본이 점점 더 아쉽다.
(어머니의 고단함을 남편과 자식들이 알아야지... 아버지의 고단함은 아내가 이미 알고 있으니까.)
.
나루세 미키오成瀬巳喜男의 1935년 작품 '妻よ薔薇のやうに'(아내여 장미처럼; Wife, Be Like a Rose!)의 제목과 심경을 가져오기는 했지만... 물론, 이 영화가 나루세의 그 영화와 같거나 비슷하다는 뜻은 아니다.
여담인데,
1. 영화를 보다가 아오이 유우의 결혼발표 및 상대
몇 년 전...
아내의 인생을 위한 멋진 영화!! 진심으로 코믹한 부부의 삶!!
몇 년 전...
야마다 요지의 연출력은 점점 퇴화하는 중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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