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코끼리 덤보는 자신의 커다란 귀 때문에 항상 서커스단 식구들에게 놀림을 받는다. 처음 서커스에 출연하는 날 덤보는 귀엽게 단장을 하고 손님들 앞에서 묘기를 보이지만 커다란 귀 때문에 구경 온 아이들의 놀림만 받는다. 덤보를 끔찍이 아끼는 엄마 점보 부인은 덤보를 놀리는 아이들을 혼을 내주게 되고, 서커스장은 온통 아수라장이 되어 버린다.
이 사건으로 덤보의 엄마 점보 부인은 미친 코끼리로 낙인이 찍힌 채 서커스단을 떠나게 된다. 다른 코끼리들은 이 모든 것이 덤보의 커다란 귀 때문이라며 그를 따돌린다. 엄마 잃은 덤보는 서커스단에서 친구 하나 없는 외로운 신세가 되고 만다. 마침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성격의 생쥐 티모시가 나타나 덤보의 친구가 되고 덤보에게 용기를 잃어서는 안된다는 충고와 함께 엄마를 만나게 해준다. 엄마의 노래를 들으며 용기를 갖게 된 덤보는 커다란 귀를 펄럭이며 하늘을 나는 일에 도전하는데...
Dumbo 20190307
몇 년 전...
모성애, 동심, 그리고 세상을 바라보는 디즈니의 날카롭고도 따뜻한 시선
몇 년 전...
얼마 전 휴가 중 성전환 수술을 받은 부사관이 군에서 강제 전역 조치를 당했다. 보수적인 분위기가 강한 군대의 특성으로 인한 당연한 조치라고 이해할 수도 있겠지만, 아직도 우리 사회가 성소수자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다수가 찬성하는 쪽으로 모든 것들이 결정되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당연한 일이 아니냐고 반문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진정한 민주 사회라면 소수자의 권리도 존중되어야 마땅한 일인데,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자세는 어떤 종류의 능력과도 같다. 그게 쉽게 갖추어지는 것이라면 우리 사회가 지금 이렇게 흘러가지 않았을 것이다.
몇 년 전...
역시 실사영화보단 이게 더 와닿지.
몇 년 전...
몇 명 모였다 하면 쑥덕거린다. 점점 이해와 포용이 줄어드는 것 같다. 사회와 의식이 성숙했다고 믿었는데 그렇지 않은 것 같다. 조금만 약해 보이면 물어뜯고 혐오하고 낙인을 찍어버린다. 그들 한테서 극단적인 집단의 이익을 강조하는 전체주의가 보인다. 그들의 논리를 반대하고 그들의 기준에 맞지 않으면 누구도 예외 없이 공격 받는다. 그런 극단적 집단이 많아질수록 사회는 혼란에 빠진다. 당연히 개인의 자유와 신념은 위축되고 억압받게 되고 폭력에 노출되면 결국 포기한다. 그렇게 포기하는 개인이 많아질수록 사회는 광기로 가득차기 마련이다.
몇 년 전...
추억의 덤보~
몇 년 전...
덤보ㅠㅜㅜㅜㅜㅠ 알럽
몇 년 전...
재밌어~>O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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