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아리랑: 천산의 디바 : Sound of Nomad: Koryo Arirang
참여 영화사 : 822 필름 (제작사) , (주)시네마달 (배급사) , (주)시네마달 (해외세일즈사)
상영형태 : 2D (디지털)
평점 : 10 /8
“우리는 곳곳에 다니면서
부끄러운 적 없는 공연을 했어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키르기즈스탄, 모스크바…
세계 곳곳으로 흩어진 이들에게 ‘고려극장’이 찾아오는 날은 유일한 잔칫날이었다. 잃어버린 가족을 다시 만난 듯, 그렇게 눈물을 흘리며 기뻐했다.
러시아인 어머니, 고려인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아름다운 목소리로 사랑 받았던 ‘방 타마라’, 100여 가지의 배역을 소화했던 무대의 여왕 ‘이함덕’,
시베리아 벌판을 무대 삼아 위로의 무대를 선사했던 두 디바의 경이로운 삶이 펼쳐진다!
아름다운 목소리를 통해 나오는 울림이 크다. 하지만 그 배경에 우리 민족 고려인의 아픈 역사가 있었다는 것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
몇 년 전...
막연하게만 알고 있던 고려인에 대해 조금 더 알게 됐습니다. 그 힘들고 어려운 시기 어려운 곳에서 공연을 했다는 거 자체가 놀랍습니다. 그런 곳에서 무슨 공연이냐 하지만 많은 분들께 큰 힘과 위로를 줬다는 것을 영화를 보고 분명히 느꼈습니다.
몇 년 전...
낡은 영상에 비해 막귀인 내 귀에도 들리는 고품질의 음악에 깜짝 놀라게 된다. 우리가 들을수 없었던 아리랑이 세계최고수준의 러시아음악과 만나 신비한 무엇이 된다. 강제이주와 빈곤에 시달린 버림받은고려인의 삶과 예술적 완성의 미스매치.
몇 년 전...
고故이함덕 인민배우와 방타마라 가수 두 분의 뜨거운 예술혼이 당대 이국강토에서 더할 수 없는 수난을 당한 우리 동포들 뿐 아니라 현지 대중에도 위로와 감동을 선사했다는 데에 경의를 표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예술은 위대합니다
몇 년 전...
민족의 얼을 기억하는 고려인 극단 분들의 모습이 너무 감동적이었고 또 감사했습니다. 방 타마라 님께 평안과 축복 가득하길 바랄게요♡^-^♡ 백만송이 장미 노래 진짜 좋았습니당 ㅜㅠ
몇 년 전...
주제와 제작에 큰 점수를 준다. 그리고 두 여가수 가창력은 지금도 심금을 울린다. 중간에 조금 졸린게 흠^
몇 년 전...
그 곳에 그녀들이 있었다
몇 년 전...
한국의 역사가 외면한 고려인들을 다시 우리에게로 불러 들이는 성실한 작업
몇 년 전...
명동역 cgv에서 개봉 첫 회에 홀로 앉아 흐르는 눈물을 막을 수 없었다. 위안부 문제에만 발작적으로 애국자연하는 젊은이들에겐 분노를..일제 만행의 또 다른 피해자셨던 수 십 만 조선족 난민들의 수난! 먼 이국땅에서 들짐승처럼 아무 곳에서나 죽어가야했던 선열들을 위로차 노래하셨던 귀한 자취를 영화로 보다니
몇 년 전...
여러 이야기가 중구난방식으로 튀어나와서 집중하기가 힘들었다.
몇 년 전...
다큐에 많은 사연이 서려있다 ..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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