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 모퉁이에서 작은 레코드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영훈(김상중)은 어머니의 죽음 이후 아버지(박근형)와 사이가 좋지 않다. 아무에게도 마음을 열지 않고 소식 조차 없는 첫사랑만을 기다리는 영훈. 하루 중 그가 삶을 느끼는 순간은 친구들과 콘서트를 연습하는 시간 뿐이다. 콘서트 날짜가 다가오면서 영훈은 가게에 '종업원 구함'이라는 쪽지를 붙여놓는다. 쪽지를 보고 찾아온 낯선 여자 연화(박진희). 영훈은 자신과 전혀 다른 그녀에게서 웬지 모를 편안함을 느낀다. 슬픔을 감춘 채 영훈의 마음을 열려 애쓰는 연화. 그러던 중. 그녀의 어두운 과거가 밝혀지면서 연화는 가게를 떠난다. 한편 콘서트 장소로 예약된 소극장이 공사에 들어가고, 영훈의 아버지도 쓰러진다. 좌절에 빠진 영훈의 앞에 연화가 다시 돌아온다. 그녀는 아버지가 소중히 간직한 사진첩을 보여준다. 어머니가 가고 싶어했던 '산책로' 사진들이 가득 담긴 사진첩을 보고 영훈은 자신이 보지 못했던 아버지의 사랑을 깨닫는다.
영화 좀 봤다고 하려는 이들은 꼭 봐둬야 할 우리나라의 명작
몇 년 전...
한국 중년남성의 네가지 모습
몇 년 전...
김상중의 절제된 감성연기가 돋보이네요 역시 연기파
몇 년 전...
연기 분위기 노래 모두 굿.
몇 년 전...
잊혀질때면 다시 보게되는 영화. 우리나라에 이런 영화가 있다는게 기적이다!
몇 년 전...
잔잔하게 미소 지을수 이야기!
70년대생이 보면 그시절이 그리운 모습들!
그 길! 산책! 사람들을 산책의 길로 초청하려고 하는듯하다
몇 년 전...
포스트만으로도 진실된 미소가 스르르
나오게 되는 마법의. 아늑하고 청명하고.
싱그러운. 질리지 않는 김상중씨의 중후한 목소리랑. 자신을 겸손하게 돌아보게 힐링되게하는 영화가 많이 나왔으며는 하네요. 피톤치트나오는.
몇 년 전...
수채화같은 연기 들. ㅋ
그시절 메트로 급 분위기에 새롭고 그립고 싱그럽기 까지하다,...최고급 연기와 최하급 연기가 공존해서 흥행에는 실패한듯..거의 동시대 약속 급으로 흥행할뻔했었을텐데.,아쉽다..박진희 속담배 잘피네? 놀랍다 ㅋㅋ
몇 년 전...
배우들 급은 높은데 소재가 거의 독립영화수준.
극중 주인공들이 추구하는 음악처럼 흥행에는 관심없는 사람들이 영화를 제작한듯...
2000년 3월에 개봉이였으니 99년에 촬영한듯... 그립다 그시절이...
몇 년 전...
진부한 멜로라도 이렇듯 풋풋하고 맑으니 어찌 사랑하지 않을수 있을까?
몇 년 전...
참 깨끗한 수채화같던 영화...
몇 년 전...
너무 아름답게 봤던 영화다. 14년전 영화가 지금도 생각난다
몇 년 전...
마음의 평안을 주는 영화 일상 생활을 잘 그려냈다.
몇 년 전...
깔끔하고 잔잔한 느낌. 포크적인 음악도 너무 좋고 편안하다.
몇 년 전...
10개 말고 더 없나요?^^
몇 년 전...
30~40대들에게 잔잔한 감동을주는 영화라 강추합니다. 힘겨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네 현실에 쉼을 줍니다. 보석같은 영화라 생각되어요
몇 년 전...
어쩌면 우리나라 힐링 영화의 시작?!
몇 년 전...
밋밋한 내용, 세련되지 못한 연출. 무공해 영화란게 강점이지만 돈 주고 보기엔 너무 약하다.
TV에서 이보다 더 감동적인 휴먼 다큐를 수시로 하는 세상 아닌가?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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