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쟁 당시 강원도 금산의 어느 마을. 인천상륙작전이 끝나고 이곳에 유엔군이 들어온다. 혼자서 아들을 키우며 살던 언례(김혜숙)라는 여인이 미군에게 강간을 당하고 마을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는다. 언례는 더욱더 살아갈 길이 막막해지고 미군 부대를 따라온 양공주들 틈에 끼어 술장사를 시작한다. 어느 날, 양공주인 용녀(김보연)와 순덕으로부터 동업을 제안받지만 언례는 단호하게 거절한다. 그러나 마을 사람들의 외면과 막막해진 생계 때문에 언례는 용녀를 찾아가고 미군을 상대로 매춘을 한다. 언례는 마을 사람들로부터 더욱더 멸시를 받고 대립은 더욱 심해진다. 잇따른 마을 어린 아이들의 죽음으로 마을은 비극의 온상이 되고 휴전이었던 전쟁이 다시 계속 되자 사람들은 하나 둘씩 마을을 떠나는데...
왕따가 아닌데 품어주고 감싸줘야 마땅할 여자를 같은 민족도 버렸다
몇 년 전...
또다른 시각에서의 한국전쟁. 전쟁 속 시골 마을 과부의 인생역정을 통해 한 많은 우리 민족과 역사의 슬픔을 다시금 느끼게 해 준 영화. 그리고 인간 내면의 이기심과 추악하고 더러운 모습에 또 한번 놀라다. 연말에 또 한편의 보석같은 한국영화를 찾았다!
몇 년 전...
요즘이런영화가없어..
몇 년 전...
미시적인 한 마을을 통해서 전쟁의 미군으로 변해가는 마을을 묘사하고 여주인공의 급격한 변화를 통해서 우리역사의 한부분을 들추어 보게 된다. 원작이 워낙 탄탄하고 감독의 역량
몇 년 전...
이혜숙씨 넘나 아름답네요ㅡ연기도 외모도 ㅡ당신이라서 영화는 명작으로 남았습니다 ㅡ
몇 년 전...
이혜숙김보연정말 아름답다
몇 년 전...
군시절 영내에서 촬영했던 영화인데..세월 참 빠르다..
몇 년 전...
영화는 영화일뿐 ᆢ
몇 년 전...
마음 안픈 영화내여
몇 년 전...
미국부대 집장촌은 정부가 적극 나서서 한거다~지금은 정부는 안했다는 척 하면서 청렴한척 하는 친일파 후손들
몇 년 전...
외세는 이 땅 여인들의 몸을 짓밟고, 우리는 그들의 정신을 짓밟고.
몇 년 전...
미군에게 강간당해서 기지촌 여성으로 전락한 그녀의 삶에 돌을 던졌던 부락사람들..그건 우리 사회 단면이었다.숨겨왔던 아픈 시대상인 당시 미군의 실상과 금기시해온 집창촌 여성들의 이야기를 주조연의 명연기로 잘 풀어냈다. 억지스런 화해의 마무리가 아쉬웠지만,여전히 미군과 집창촌은 남아있고 그 상처도 유효하다
몇 년 전...
절대 무너지지않는 원작의 뛰어난 힘!
몇 년 전...
지금한국영화들을 보면 은마는 오지않는다와 같은영화는 걸작중에 걸작이네여...
몇 년 전...
서양놈들 좋아하는 소재 그닥 공감이 안간다 전쟁 외국군대 주둔
몇 년 전...
이런 걸작은 두 번 오지 않는다!
몇 년 전...
전쟁.. 그 이면에서 파생되는 아픔을 잘 보여준 영화이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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