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사무실을 운영하는 ‘미사키’, 미사키의 회사 직원 ‘레이카’, 유명 브랜드에서 점원으로 일하는 ‘이쿠미’는 서로 친구 사이이다. 천재적인 헌팅 능력으로 많은 남자들과 시간을 보내는 ‘레이카’, 유부남과 사귀고 있는 ‘이쿠미’와 달리 ‘미사키’는 싱글 라이프를 보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미사키’는 친구들과 함께 찾은 고급 바에서 사장 ‘후지이’와 인테리어를 주제로 대화를 나누고 그에게 호감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둘의 사랑은 계속 어긋나기만 하는데… 어긋나기만 하는 그들의 사랑… 그 결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