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트헨(루이제)과 안톤은 둘 다 열살이고 둘도 없이 친한 친구다. 핑크트헨은 부족할 것 없는 가정에서 자라는 반면 안톤의 세계는 문제투성이다. 안톤의 어머니는 병이 들어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일자리를 잃을 것 같다. 핑크트헨은 안톤을 돕기 위해 무슨 일이든 다 할 작정이다. 그 계획은... 밤에 길거리에서 노래를 불러 돈을 버는 것이다. 핑크트헨의 부모가 그 사실을 알게 되자.... 카로리네 링크 감독은 우리시대를 위해 아름다운 어린이 영화를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