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두밀분교 폐교 이후 6년 간의 기록을 담고 있다. 1994년 산골 마을 두밀리 주민들은 정부의 소규모학교 통폐합 조치에 맞서 누구도 나서기 힘들었던 싸움을 해왔다. 결국 학교는 폐교 조치 되었으나 주민들이 실천한 풀뿌리 민주주의는 세상의 주인이 누구인지를 깨닫게 했다. 그 후 4년, 두밀리에서는 여느 시골처럼 농사일이 되풀이되며 시간이 흘렀고 반짝이던 광채는 세월이 가는 동안 잊혀지고 아이들은 성장해 두밀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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