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에 사는 팔레스타인 남자와 라말라에 거주하는 팔레스타인 여인 사이의 러브스토리. 남자는 앓고 있는 아버지와 자신의 애정 생활을 모두 지키기 위해서 동분서주한다. 두 연인들의 만남이 이스라엘군이 지키고 있는 검문소 옆 황량한 터에서 이루어지지만 결코 지속되지 못한다.
전쟁중인 지역의 긴장감을 건조하게 그려내는군
몇 년 전...
현실속의 초현실적인 풍경을 절묘하게 포착하며 위트와 시적인 미장센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다.
몇 년 전...
너무나 골 때리고 처참한 코미디. 영화 초반부터 사막 비스무리꾸리한 언덕을 산타클로즈 할베가 선물을 흘리며 도망을 치는데, 이 낯선 풍경과 등장인물에도 어안이 벙벙한데, 갑자기 서민들이 나타나서 산타할베를 죽여버리는... 이곳은 바로 팔레스타인의 가자지구 빈민촌... 이웃에 유대교인이 그 이웃에 이슬람이... 내집 쓰레기는 옆집으로, 우리집으로 들어온 아이들의 축구공은 터트려서 돌려주고...
현재는 로켓과 미사일이 서로 사이 좋게 날아다니는 중...
몇 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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